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된지 한달째가 되고있어...
미래전략실은 해체되고, 앞으로 삼성 CEO는 누가 될지 걱정하는 분위기속에
최악의 상황속에 이부진 호텔신라 이사사장이 이어받을 수 있다는 얘기에
삼성에 있는 오너 후계자들을 알아보기 위해 삼성 가계도를 펼쳐보고자해
인물 구성별로 알아보고, 최종 정리표는 맨밑에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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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객관적사실과 알려진 내용,
또 합리적인 의심을 표명한 '언론사'의 내용만을 '받아' 쓸까해 (... ^-^;)
내가 재계순위 100위안에드는 그룹 법무팀들을 상대하기엔 너무 연약하거든..
<사진출처: 삼성공식홈페이지 http://about.samsung.co.kr/about/founder.do>img_president_a.png
뭐, 이젠 전설이 되버린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이야, 박정희 전대통령, 정주영 선대회장과 더불어
한국경제 삼대장에 속하면서 한강의 기적을 일군 한 축이지,
1910년 2월 12일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1930년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하였고,
귀국 후 1938년 3월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설립했어.
<사진출처: 썬데이조선:http://sundayjournalusa.com>;re_4f5727564c095.jpg
훗날 장충동 왕할머니라 불리우던 박두을 여사는 이병철 회장의 정실부인이자 사육신 박팽년의 후손이야,
당시 패미니즘이라곤 찾아볼 수 없던 시절 사실상 자녀 교육을 책임지던 지식인이고
이맹희 CJ명예회장의 얘기로는 선비이셨던 외할아버지에게 한문학을 배우고,
두메산골에서 나와서는 신학을 접해 관심을 가져 자식교육에 열을 올리고 전형적인 신여성 조강지처라 알려져 있어
높은 교육열로 장남 이맹희- 미국 테네시대학졸, 차남 이창희- 일본 와세다대학졸, 삼남 이건희- 미국워싱턴대졸을 시켜
장녀
<사진출처: 아시아 경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22814330641034>
이병철 선대회장의 장녀인 이인희 한솔그룹 (총 그룹 시가 약 5조 5천억) 고문이야.
박두을 여사께서 장녀 이인희씨를 낳은건 선대회장이 일본 와세다 대학으로 유학을 갔을때야,
훗날 대장부처럼 활달한 기상을 보며 이병철 회장이
"저게 차라리 아들로 태어났으면 내가 입 보다 편했을텐데..."라고 할 정도로 터프하시다 해
당시 대부분의 혼인이 그랬던 것처럼 남편인 조운해 전 효석장학회 이사장과의 결혼도
양가 어른들의 합의로 이뤄졌어, 당시 두 사람의 혼인을 주도한 인물은 박준규 전 국회의장이야
박 의장은 이 고문의 모친인 고 박두을 여사의 조카로 박두을 여사가 박 전 의장에게 이인희 고문의
혼사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져,
조운해 전 이사장은 모교인 경북대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기한게 삼성신입사원 중 경북대가 1위인 성균관대120명 다음 4위로 100명정도로 상당히 비중이높아
성서고연경(경희대아냐)... )
"아버지와 장인어른(고 이병철 선대회장)이 만나 언약을 맺었고, 아버지는 내게 이사실을 통보했다"며
"그 시절 아버지의 말씀은 거역할 수 없는 지상 명령이었다"고 회고했데,
이에 반해 한솔가 2세들은 비교적 자유연애를 통해 결혼했데
이인희 한솔 고문 슬하에 3남 2녀를 두었고, 삼성가와 어울리지 않게 소박한 혼맥을 구축했다고봐
특징인 부분이라면 제지업계 라이벌인 무림그룹과 사돈을 맺었다는 점이야
사실상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이 고 안영모 전 동화은행장의 3녀인 안영주 씨와 결혼한 것 이외에는
정-관-재계의 명망있는 집안과의 혼인사례가 없어
장남
삼성 그룹 비운의 황태자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그룹시가 24조 8천억)
(언론 노출이 많지 않다보니 사진중 마음에 드는게 별로 없더라)
장녀 이인희씨 낳은 후 2년 후 태어난 이맹희 씨는,
박여사의 시아버지인 이찬우 어른이 직접 작명해줄정도로 사랑받았다고해
2년 터울로 차남 창희, 차녀 숙희, 삼녀 순희, 사녀 덕희, 삼남 건희, 막내 명희를
3남 5녀(cf. 이덕희씨는 혼외자식)의 남매를 둬, 하지만 밑에서 나오겠지만 이외에 1남 1녀가 더있다고해
바로 이태휘 전 삼성그룹비서실이사와 이혜자 씨야 정식으로 호적에 올라가있었고
이병철 회장의 소실인 쿠루다 미찌코를 통해 낳았어
비교적 최근 이태휘 전 삼성그룹비서실이사는 이맹희씨와 재산분할소송을 벌여서도 유명해...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이 회고록에 호적에 올라간 사실을 밝혀
이처럼 이맹희씨 인생 전반이 갈등이 녹아있어
한국사에 영원히 남을 3분폭리사건과, 사카린 밀수사건등
재계, 정치계에 남을 굵직굵직한 사건들과 연과되어있고
개인사 또한 아직 완벽하게 밝혀진게 없어서 여기다가 적는건 너무 위험해...
일방적으로 2012년에 선데이저널에 폭로한것 등 전말이 밝혀지지 않은게 너무많아서
또, 삼성쪽에서도 쉬쉬하면서 넘어가는 부분이 많아, 적을 수 없는게 많아 이해해줘
또한 타계전 이건희 삼성그룹회장과 막판 재산분할 소송을 벌여 국민들 눈쌀을 찌뿌리게해..
이맹희 씨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어
자녀 모두 평범한 집안과 혼인해 이렇다 할 화려한 혼맥은 눈에 띄지 않아
[2004년 7월에는 박 아무개씨의 아들 이재휘가 이맹휘 CJ명예회장을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해
2006년 7월 부산지방법원으로부터 부자관계를 인정받았다고해
또, 박 아무개씨는 과거 양육비 상환 심판 청구 소송도 냈는데 이것도 승소했다네...]
비운의 부자로 잘 알려져있는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과 이재현 CJ회장의 얘기는
많이 알려져있지..
이재현 CJ회장은 1960년 3월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태어나,
당시 제일비료 회장이었던 이맹희 제일비료 회장과 손영기 전 경기도지사의 딸인 손복남 CJ고문의
사이에서 태어나지,
이재현 CJ회장은 할아버지(고 이병철 선대회장)과 아버지(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와의 불화로
13세 때부터 아버지와 같이 살지 못해, (70년대 초 사카린밀수사건때문에)
이재현 CJ회장은 미국에서 국제법 공부를 마치고 자력으로 곧바로 미국은행
FNCB (First National CIty Bank) (일명 씨티은행)에 취직해서
싱가폴, 홍콩, 아프리카, 남미등을 돌며 일해
그러다 12년동안 배척당해온 할아버지로부터 삼성으로 오라는 명령이 떨어져
사실 이병철 선대회장은 장남인 이맹희 전 CJ명예회장을 싫어했지만
장손인 이재현 CJ회장에게는 정이 각별했다고해.
이재현 CJ회장은 일찍부터 할아버지를 이어 그룹 후계자로 인식되어있었어
그래서 이재현 CJ회장을 당시 제일제당에 오도록해 경영수업을 받게하기위한 목적이었어
하지만 처음 이재현 CJ회장은
'삼성이 할아버지의 삼성이지 나의 삼성이 아니다. 나는 나의 길을 찾아가겠다'라며
거절 뜻을 보였다고해,
하지만 열받으신 이병철 선대회장의 진노로 강제로 끌려오다시피 들어오게돼 ㅡ_ㅡ;
그런데 삼성그룹 후계자가 3남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확정되면서 입지는 좁아지지 (;;;)
할아버지(이병철 선대회장)가 타계한 후 삼성전자 이사로 있던 그는
1993년 제일제당 계열 분리 결정과 함께 어머니인 손 고문으로부터
제일제당 주식을 증여받아 최대 주주가 돼
결국 계열사 하나를 받아 삼성그룹에서 떨어져나온셈이지,
2002년 3월 제일제당 회장에 오른 이재현 회장은
삼성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2002년 10월에 사명을 제일제당에서 CJ로 바꿔버려 ㅋ
이후 식품서비스만 하던 제일제당의 사업분야를 엔터네이먼트, 유통, 물류 등으로
확장하면서 CJ를 재계 14위 대기업 반열에 올려놓지 (뭐, 그뒤에 좀 안좋은 일이...)
이재현 회장은 어릴 때 할아버지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은 만큼
어머니 손복남 고문으로부터는 엄격한 교육을 받았데
이재현 회장은 체격 등 외모, 사고나 행동방식까지 할아버지와 비슷해 ‘리틀 이병철’이라고도 불려
손복남 고문은 이재현 회장에게 “결혼 후 나가서 신혼살림을 하라”고 늘 얘기했으나
이재현 회장은 “할머니를 모시고 살겠다”며 고집을 피워 2001년 1월 할머니 박두을 여사가
별세할 때까지 서울 장충동 집에서 살았어
지금도 모친 손 고문과 함께 장충동 집에서 살고 있어
<사진출처: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309>;
비운의 황태자로 불리는 고 이맹희 CJ명예 회장의 부인이자
손경식 CJ대표이사 회장의 누나, CJ그룹 오너 삼남매의 어머니인
손복남 고문은 CJ그룹의 산파 역할을 해왔어
지난 1993년 삼성그룹에서 제일제당이 분리될 때,
손 고문은 자신이 보유한 옛 안국화재 지분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제일제당 지분과 맞바꿨어
그리고 5년 후, 맏아들 이재현 CJ그룹 회장에게
자신의 주식을 몰아줘 후계 구도를 완성하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구속된 이후에도
손 고문의 동생인 손경식 당시 대한상의 회장이 CJ그룹의 회장직을 맡을 정도로
CJ그룹 내부에서는 손 고문의 영향력이 커..
딸인 이미경 CJ E&M 부회장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막내 이재환 씨가 광고대행사를 맡은 것도 손 고문의 영향력이야
고 이맹희 전 명예회장이 이건희 회장과 벌인 재산분할소송에도 손 고문이 개입했었다는 설이 있는데,
손 고문은 소송을 앞두고 이건희 회장에게 “상속재산에 대해 책임감을 보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두 차례 보낸 것으로 항간에 소문이 있어
[보도자료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309]
그러나 손 고문은 고 이 전 명예회장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형제다툼을 했을지라도
범 삼성가의 딸, 며느리들과는 꾸준히 연락을 하며 가족의 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있어
손복남 고문과 삼성가의 장남 고 이맹희 전 명예회장은 어릴 적부터 집안끼리 결혼이 약조돼 있던 관계야.
이 전 명예회장이 코흘리개였던 네살 때 이미 “아이들이 자라면 혼인을 시키자”는 양가 어른의 언약이 있었데
손복남 고문은 이화여대 교육학과 출신이고 부친은 경기도 지사와 농림부 양정국장을 지낸 손영기 씨야
손복남 고문이 부친을 모시고 병원에 가는 것을 먼 발치에서 지켜보고 난 뒤 이 전 명예회장이 결혼을 결심했다고 회고해
손 고문은 이 전 명예회장의 일본 유학 막바지였던 1956년 12월 1일에 결혼했데
11월 1일 결혼 이야기가 나온 후 불과 한 달 만에 치른 혼사지만
이 전 명예회장의 자서전 <묻어둔 이야기>를 보면 “빠른 속도로 성사된 결혼이었지만
나는 평생을 살아오면서 내 결혼에 대해 단 한 번도 후회해본 적이 없다”고 했어 부인 손 고문에 대한 깊은 애정의 표현이지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황태자 생활을 했던 이 전 명예회장은 집안에서 쫓겨난 후 허전한 삶을 살았어
훗날 제일제당이 삼성에서 계열분리해 나오고 CJ로 이름을 바꾸었지만
이 전 명예회장은 경영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어
이 전 명예회장의 말년은 더 안타까운게 2012년 2월 동생 이건희 삼성 회장을 상대로
7000억 원대의 상속 소송을 제기했으나 1·2심에서 모두 패했으며 2014년 2월 상고를 포기했어
소송을 벌이던 중 2012년 12월 폐암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잘라냈으나
곧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돼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고 투병생활을 해
당시 장남 이재현 회장은 비자금 조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데다
건강이 매우 좋지 않은 상태였고 장녀 이미경 부회장도 미국을 오가며 신병치료를 받고 있었어
결국 그는 수십 년간 해외 체류 끝에 2015년 8월 14일 중국에서 84세를 일기로 삶을 마감했어
타지에서 가족들이 없는 가운데 쓸쓸히 눈을 감았지
태어나는 순간에는 대한민국 최고 기업의 황태자였지만 숨을 거두는 순간에는 지독한 병마와 싸우는 외로운 노인이었어
거기다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은 200억원에 가까운 빚을 가족에게 남기고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어
재벌총수 일가가 거액의 채무를 남기고 작고한 것은 이례적인데,
2016년 3월 9일 확인한 법조계와 CJ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이 명예회장의 부인 손복남 고문과 장남 이재현 회장 등
삼남매가 낸 '한정상속승인 신고'가 2016년 1월 중순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데
한정승인이란 상속 자산액수 만큼만 상속 채무를 책임지는 제도임.
유족이 법원에 신고한 이 명예회장의 자산은 6억여원이었는데.
채무는 180여억원에 달해서 채무에서 자산을 제한 금액은 채권자가 받을 길이 없어.
보니까 이맹희 CJ명예회장이 거액의 빚을 남긴 건 2012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상대로 낸 유산분쟁 소송에서
모두 패한 게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야. 당시 이 명예회장이 요구한 유산은 9천400억원이었는데.
이에 비례해 책정되는 인지대와 변호사 선임비로만 200억원 넘게 든 것으로 알려졌어
(그래도 대기업 오너일가인데 변호사비같은건 가족들이 줄주 알았나보지 ㅋ 변호사들 통수 맞았노)
차남
삼성가 3형제가 같이 찍은 마지막 사진이야(이 사진 이후 5년뒤 이창희 전 세한미디어 회장은 혈액암으로 작고함)
사진중 가운데 있는 분이 전 새한미디어 회장 이창희 씨야
이병철 선대회장의 차남이자 비운의 새한미디어 회장이었던 이창희씨는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본 여자와 결혼하면서부터 점차 서열경쟁에서 멀어졌어
이창희씨는 한국비료사건(사카린밀수사건)의 책임을 지고 감옥까지 다녀왔지만 서열경쟁 회복을 못하고
1969년 왕자의 난을 일으켰다가 실패하면서 후계 구도에서 완전히 배제돼
삼성그룹을 나와 1973년 설립한 마그네틱미디어코리아사와 1977년 인수한
특수세라믹사를 통합하여 새한미디어를 설립, 독자 운영하며 재기에 성공해
하지만 백혈병으로 미국에서 치료 중 1991년 58세의 나이로 백혈병이 악화되어 사망하게돼
이창희 전 세한미디어 회장이 별세한후 부인과 장남 이재관 전 새한그룹(2000년 당시 재계 29위, 시가 2조1천억원) 부회장이
1995년 삼성그룹으로부터 제일합섬을 넘겨받아 새한미디어와 합쳐 세한그룹을 경영하였으나
IMF 이후 경영 실패로 2000년부터 워크아웃에 들어가고 새한미디어를 포함한 모든 계열사가 3자 매각되었고
2010년에는 차남 이재찬이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스트레스와 생활고로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해
고 이창희 전 새한미디어 회장은 일본 와세다 대학 유학시절에 만난 일본인 여성 나카네 히로미와 1963년 결혼했어
집안의 반대가 심해 도쿄 데이코쿠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처가 쪽 식구들만 참석했다고 해
나카네 히로미는 1986년 한국 이름 이영자로 개명했는데 슬하에 이재관, 이재찬, 이재원, 이혜진 등 3남 1녀를 뒀어
이재찬은 지난 2010년 8월 18일에 투신자살했는데 빈소도 마련하지 않고 장례를 치렀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조카에 어울리지 않는 쓸쓸한 장례식이어서 세간의 아쉬운소리를 들었지
이후 고 이재찬씨의 부인과 중학생, 고등학생 자녀들이 CJ쪽에서 삼성전자에게 한 상속소송에
같이 참여하여 1000억원대의 상속을 주장하였으나
장남 이재관씨쪽에선 선대회장의 유지를 받든다며 참여하지 않아 갈등을 빚었어[결국 패심]
아무튼 범삼성가에서 2번째로 자살한 케이스고 유일하게 삼성가출신 가문중 망한 케이스로 회자돼..
차녀
이병철의 자녀 가운데 재벌가와 결혼한 이는 차녀 이숙희가 유일해
1956년 LG그룹 창업주 구인회의 셋째아들인 구자학과 결혼했어, 이병철과 구인회는 보통학교 동창으로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데, 당시 삼성과 LG가 사돈 관계를 맺는 다는 것만으로도 세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어. 구자학은 삼성에 입사해 당시 삼성에서 호텔신라 사장, 에버랜드(당시 중앙개발) 사장을
맡을 정도로 장인인 이병철 회장의 신임이 두터웠으나
이병철이 LG의 영역이었던 전자에 진출하면서 LG로 돌아가 LG반도체 사장 등을 지냈어.
이숙희는 삼성과 LG가 이처럼 경쟁관계로 들어간 탓에 훗날 이병철로부터 유산을 상속받지 못했어
그로인해 CJ가 삼성전자에 건 상속소송의 이맹희씨와 투탑으로 나서게 돼
구본성, 구미현, 구명진, 구지은 등 1남 3녀를 뒀어.
삼녀
서강대 명예교수 김규
이순희 씨는 연애결혼을 했다. 1961년 이화여대를 졸업하던 해 김규씨와 결혼 했데
서울대를 나와 미국 시러큐스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김규 서강대 명예교수는
우연한 기회에 이순희의 공부를 돕다가 사랑에 빠졌어
서강대 교수로 여러 권의 책을 펴낸 김규는 한국방송학회 초대 회장, 제일기획 고문 등을 지냈어
이순희-김규 부부에게는 외아들 김상용이 있어
김상용은 휴대전화 액세서리 회사인 애니모드와
이어폰 생산회사인 영보엔지니어링 대표를 맡고 있어
두 업체는 삼성과 거래하고 있음
이순희씨 사진은 없어 ㅠ_ㅠ
사녀
이 내용은 고 이맹희 CJ명예회장이 남긴 얘기야
사녀 이덕희는 혼외 자식으로 이병철 선대회장의 호적에 입적되었데
세상에 얘기가 나온게
소송 내용 중
이맹희는 2014년 1월 14일 서울 고등법원 민사14부(윤준 부장판사)에서 열린 삼성가
유산 상속 소송 결심 변론기일에 재판장에게 보낸 서신에서 '아버지는 우리 7남매에게
너무나 위대하면서도 어려운 분이었습니다'라고 썼다. '8남매'가 아니고 '7남매'라고 쓴
것이다. 법무법인의 소장에서도 상속 권한을 가진 자녀를 '7명'이라고 했다. 박두을이
유산의 27분의 6, 이창희-이건희-이순희 등 당시 미혼 남매는 27분의 4씩, 그리고 결혼한
이인희-이숙희-이명희 등은 27분의 1씩 상속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하지만 여기에 이덕희라는 이름은 없어
이덕희는 이병철 선대회장이 대구에서 만난 박소저라는 여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으로 알려져있어.
즉, 이병철에게는 정실 박두을, 소실 박소저, 쿠루다 미찌코라는 세여인이 있었던 것야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이덕희 씨의 남편인 이종기 전 중앙일보 사장이자 전 삼성화재 회장이야
이건 좀 건드리기 쉽지 않은 내용인데 객관적으로 알려진 것만 적을게
혼외 자식으로 이병철 선대회장의 호적에 입적된 4녀 이덕희는 숙명여대 3학년 때 경남 의령의 대지주였던
이정재 집안의 아들 이종기 씨와 결혼했어. 이종기씨는 중앙일보 사장, 삼성화재 회장 등을 지냈으나
2006년 10월, 일본의 한 호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 근데 그의 부음이 그가 사장을 지낸 중앙일보에도 실리지 않았고,
거기다 이덕희 씨가 상속받지는 못했으나 이종기씨가 갖고있던 삼성생명 지분 4.7%(당시 5300억원에 달하는)가
삼성생명 공익재단으로 넘어가 엄청난 논란이 일어나 2016년에도 이 문제에 대해 국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논란이 돼.
일각에선 이병철 선대회장의 차명 재산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돼고 있어(출처: http://blog.naver.com/wonkyo414/220177843386)
삼남
2세대 한국 경제의 리더, 병상에 누워서도 삼성전자를 지키고 있다는
이건희 삼성그룹회장(그룹시가 408조 5000억, 2017년 3월 15일기준)이야
작년 노트7의 폭망에도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수익을 낼 수 있었던것도 이건희 삼성회장이 오래전부터
세워놓은 반도체의 로드맵이 빛을 발해 이룰 수 있었다고해
기록하나가 있는데
2013년 이때 삼성그룹(금융사 포함 주요 20개 계열사)의 총매출이 390조원으로 정부 총수입 360조원을 넘어섰어
한 기업의 매출이 그 기업이 속한 국가의 수입과 예산을 넘어선 경우는 2006년 핀란드의 노키아가 유일했는데
두번째로 삼성이 이름을 올린것이야
뭐, 이번 글은 삼성 얘기하는게 아니라 가계도를 보는거니까 삼성그룹의 가계도를 보자
<출처:http://persona21.tistory.com/54>;
최대한 문제 안되는 그림 갖고온거같아
하지만 내가 여기에 대고 어떤 언급을 할 수도 없고
솔직히 다른 글에 있는 가십거리도 못갖고 오겠고 지금 객관적으로 나온것도 없고
용기도 없고... 이거는 넘어갈게 ㅠ_ㅠ 미안해
솔직히 하나하나 전부 메머드급 주제라
건들면 '그것은 알고싶다'분량 나오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자
내가 알기론 오유에서 홍씨집안 극딜중이라는것만 알아...
오녀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그룹 시가 약 10조)
슬하에 1남 1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그룹 부사장이 있어
이명희 회장님 스타일 되게 멋진거 같아
이만 여기까지만 쓸게 절대 쓰는게 힘들다던가 하는건 아냐
뭐, 정용진 부회장님과 고씨(탤런트)도 있고하지만
내가 변호사비로 사비를 탕진하고 싶지는 않아... 괜히 고양이가 지나가다 키보드 건들면 안되니까..
밑에는 총 정리 범 삼성가 가계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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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 범 삼성가 총 국가GDP의 22%를 차지한다
2. 이재용 부회장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말자
3.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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