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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8억원대 상품권 사기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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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아주 유명하고 대표적인 중고거래

네이버 카페로 알려진 '중고나라' 에서  8억 원대의 상품권

예약판매 사기를 저지른 20대가 경찰에 잡히게되었습니다,

용의자는 피해자가 수백 명을 넘어서게되자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월 9일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자수한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 초까지 중고나라에서

백화점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30% 가량

싸게 팔겠다면서 선입금을 유도한 뒤에

30일 뒤에야 상품권을 보내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나중에 입금된 피해자 돈으로 상품권을 사서,

이전에 입금한 피해자에게 보내주는 다단계 수법을 사용했다면서

이러한 식으로 돌려막기 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30일이라는 배송기간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몇 달 간 사고 없이 상품권 거래를 유지했지만,

점점 돈을 입금 받은 뒤에 상품권을 보내주지 않은 사례가

늘어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A씨가 가상화폐 투자에 손을 댔는데,

손실이 커지면서 '돌려막기' 도 한계에 도달하게 되었고,

A씨에게 속아 상품권을 받지 못한 피해자는 400명,

피해액은 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느 피해자는 9000만원대에 이르는 금액을 입금하고도

상품권을 전달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온라인 공간에 개설된 '사기 공동대응 카페' 에는

'A씨가 온라인 간이사업자 등록증, 사무실 주소까지

제시하는 바람에 미처 의심하지 못했습니다'

이라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습니다,



사기 피해금액이 가하급수적으로 증가하자 A씨는 피해자들에게

투자금을 돌려드리기 위해서 가상화폐란 위험한 도박을 하게되어

손실액이 점점 증가되었다면서 죗값을 치르고 반드시 사회에 나와

채무상환 할 때까지 열심히 일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스스로 경찰서에 찾아와

'온라인에서 판매한 상품권 대금 8억원을 갚지 못했습니다,

피해자는 대략 300명이 넘을 것입니다'

이라고 말하면서 자수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경찰에 피해자들과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

내역들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수없이 증가하고 늘어나게되자, 자신이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A씨가 자수한 걸로

보인다면서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현재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