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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비행기에서 들으면 죽게 될 소리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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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부분은 이걸 처음 듣고선 뭐가 섬뜩하냐, 이런 생각을 하겠지만, 이 경고음이 나오는 상황의 심각성을 알게 된다면 생각이 좀 바뀔 거야.

우선 비행기 계기판에는 Ground Proximity Warning System, 줄여서 GPWS 라는 지상접근경보장치가 있어.

평상시의 기능은 비행기가 착륙할때 일정 고도마다 '고도 몇미터입니다' 라고 알려주는 역할이지.

 

하지만 비행기가 비정상적으로 지면에 접근할 때나 위급 상황일 때 경고를 울려주기도 해.

예를 들어 지나치게 하강하고 있으면(추락하고 있으면)  "SINK RATE", 지형물에 지나치게 가까이 접근하고 있으면(산이나 빌딩에 돌진하고 있으면) "TERRAIN", 난기류를 만나면 "WINDSHEAR' 이런 식으로.

 

그런데 이런 경고가 2번이나 이루어졌음에도 여전이 상황이 심각하다면, GWPS는 최후의 경고를 해. 이게 바로 "WHOOP! WHOOP! PULL UP" 이야.

이 경고는 나온 순간부터 상황이 개선될떄까지, 또는 비행기가 추락할 때까지 계속 울리게 돼.

이 경고음은 민항기 조종사들이 가장 듣지 않았으면 하는 소리래. 왜냐하면 전투기 조종사들이야 이 경고음이 나오는 심각한 상황이라도 좆까고 탈출장치로 나와버리면 그만이지만, 이 경고음을 들은 민항기 조종사들, 그리고 탑승한 승객들은 대부분 사망했다고 해.

 

그럼 실제 상황에서 한번 들어보자.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524명 중 520명 사망. 급하면 8:55경부터.

페루항공 603편 추락 사고-70명 전원 사망. 급하면 30:15경부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조종사들의 다급함과 필사적인 모습이 매우 생생하게 느껴져. 조종사가 아무나 하는게 아니긴 하지만, 미친듯이 흔들리는 조종실 안에서 창문으로 빠른 속도로 가까워지는 지면을 보며 최후의 경고를 들으면 제정신을 유지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저런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는 피해자들의 시신들도 대부분 온전하지 못했다고 해.

 

다시 맨 처음 영상의 경고음을 들으면 뭔가 좀 전과는 다른 느낌이 드니? 해외 나갈일 없는 흙수저 사람들이라면 안전하겠지만, 혹시라도 비행기 탈 일 있으면 저런 경고음이 나올 상황이 아닐 빌어보자고~


WHOOP! WHOOP! PULL UP! WHOOP! WHOOP! PULL UP!  WHOOP! WHOOP! PULL UP! WHOOP! WHOOP! PULL UP! WHOOP! WHOOP! PULL UP! WHOOP! WHOOP! PULL UP! WHOOP! WHOOP! PULL UP! WHOOP! WHOOP! PULL UP! WHOOP! WHOOP! PULL UP! WHOOP! WHOOP! PULL UP! WHOOP! WHOOP! PULL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