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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에 이민 온 이라크 난민 가족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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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 한국 왔다는 이라크 난민 가족

(왼쪽앞) 아드난 - 아빠

(오른쪽앞) 다미아 - 엄마

(중앙앞) 일라프 - 장녀

(오른쪽뒤) 하모디 - 둘째

(중앙뒤) 오라스 - 셋째

(왼쪽뒤) 자이드 - 넷째

(무릎위) 케이트 - 다섯째(한국 출생)

남매끼린 서로 한국어 쓰고 부모님이랑 대화할땐 아랍어 쓴다고 함

이라크에서 식당 운영했었는데 테러리스트한테 미군 도왔다는 혐의로 협박받음. 

돈내고 풀려나고 그날 느낀 생명의 위협 때문에 이라크를 떠나 한국에 왔다고 함

자식이 무려 5명;

우덜 이라크에선 자식 5,6명씩 낳는건 보통이랑께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도시간

알라후 아크바르!

아침은 떡볶이랑 김치볶음밥

맛있겠네

엄마는 한국 음식 입에 안맞아서 이라크 음식 먹음

막내동생이 케밥을 먹으려고 하자 떡볶이를 권하는 형들

케밥이 더 좋당께요

떡볶이, 설거지, 빨래 개기 셋 다 장녀인 일라프가 함

누나 능욕 보소

아빠는 한국에서 케밥 장사함

벽에 시아파에서 성인으로 추앙하는 알리 그림 걸려있는거 보니까 시아파인듯 (이라크 인구의 65%가 시아파)

수니파에선 저거 우상숭배라고 극혐함 

한국 처음 왔을때 사진

어렸을땐 딸 히잡 안썼네

한국서 사기 당한썰 풀음

19살인데 학년 2년 꿇어서 들어가서 아직 중학생임

교복 치마 이슬람이라 못입어서 바지 입었

이 날이 개학날이었다고 함

둘째 하모디는 학년 안 꿇어서 같은 학년

아랍 과자를 가져온 친구

뭐라고 써있는지 읽어보라함

어렸을때 한국와서 읽기, 쓰기는 할줄 모르고 말하는거만 할줄 안다고 함

아랍인이 아랍어를 못함

친구들이랑 노래방 온 일라프

공유 좋아함 ㅋ

친구 생일 파티 간다니까 동생도 데리고 가라는 엄마

친구 생일인데 동생을 왜 데려가냐

이라크에선 여성 혼자서 외출 못하고 부모, 형제, 또는 자매와 함께 다녀야 한다고 함 

동생하고 같이 가던지 아예 가지 말던지 선택하랑께

여긴 이라크가 아니라 한국인데 꼭 그렇게 해야되냐고 항의

우덜 풍습은 꼭 지켜야 한당께요

결국 안가기로 함

어이없어함

지원한 고등학교 갈 수 있게 됨

동생도 같은 고등학교 됨

이제 대학도 슬슬 준비해야 되서 영어학원 가서 수준 검사해봄

댕청

한국애들이랑 비교하면 꼴찌 실력이라고 함

한국어에 올인하느라 영어공부할 시간이 없었다고 함

결국 영어학원 다니게 됨

이라크에 있는 가족이랑 화상통화

동생이랑 통화후 고향 생각나서 눈물 흘리는 엄마

아빠는 이라크집 팔아서 한국에 공장도 세움

케밥용 빵 주문 들어왔을때만 돌린다고 함

가족이랑 같이 공장에서 일하고 식사 시간

막내 아들한테 한국 음식이랑 이라크 음식중에 뭐가 더 좋냐고 물어봄

이라크 음식 선택 

아빠 흐믓한거 보소

중학교 졸업식날

아빠는 일하느라 못옴

친구랑 기념사진

결혼 19주년 파티 

지금은 부모님 비자로 한국에 있지만 성인 된후엔 직업 없으면 이라크로 돌아가야 되서 대학가려고 한다고 함

성인된후 한국에서 5년 이상 살면 귀화 가능


3줄 요약


1. 10년전 테러리스트 위협 때문에 이라크에서 한국 이민옴

2. 여자는 히잡쓰고 교복은 치마대신 바지 입으며 이라크 풍습 지킴

3. 한국에서 계속 살고싶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