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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본 열차 - 아즈사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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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츄오센 특급 아즈사(あず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

아즈사는 자매격인 슈퍼아즈사(スーパーあずさ)와 함께 도쿄와 고신(甲信)지방을 연결하는 특급열차야. 1시간에 1대 꼴로 신주쿠와 마츠모토를 2시간반에 연결하고 있어. 아즈사2호라는 가요덕분에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열차이기도 하지. 열차 이름은 마츠모토 시내를 흐르는 아즈사강(梓川)에서 따 왔다고 해.

이중에 치바에서 미나미오타리(南小谷)라는 북알프스 깊숙한 곳까지 운행하는 열차가 하루에 딱 한 대 있어. 치바역을 오전 6시38분에 출발해서 종점 미나미오타리역에는 11시42분에 도착하는 러닝타임 5시간의 일정이야. 도쿄에서 살거나 놀러 가는 게이들은 츄오센 주황색 전철이나 소부센 노란색 전철을 타고 오차노미즈 - 신주쿠간을 이동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이 열차를 타면 특급열차 좌석에 앉아 같은 구간을 이동한다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그리고 열차가 경유하는 마츠모토 - 미나미오타리간의 오이토센(大糸線) 주변은 북알프스와 전원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주 끝내주는 곳이고 하쿠바(白馬)같은 ㅆㅅㅌㅊ 스키장이 군집해 있는 곳으로 유명하지.

오이토센을 주행하는 아즈사 (출처 : http://homepage2.nifty.com/jkubota/hobby/photo/2014spring/ohito1.html)


아즈사는 E257계라는 특급형 전동차로 운행돼. 같은 차량으로 신주쿠~고후(甲府)간을 카이지(かいじ)라는 열차로 운행되고 있기도 하지. 파생 계열로서 E257계 500번대 전동차가 있는데 노란색 도색 차량으로 치바 보소반도에서 와카시오/사자나미/시오사이 라는 특급열차로 활약하고 있어.

반대편 끝은 병결 운행을 위해 관통형 선두부로 되어 있어. 보통은 9량 편성으로 운행되는데 2량을 병결해서 최대 11량으로 운전이 가능하지.

알록달록한 도색이 인상적이야.

각 호차의 출입문 부근에는 연선 지방의 특색이나 특산품의 일러스트가 있는데 전부 다 모아봤어. 내용은 아래와 같아

반대편 끝은 병결 운행을 위해 관통형 선두부로 되어 있어. 보통은 9량 편성으로 운행되는데 2량을 병결해서 최대 11량으로 운전이 가능하지.

알록달록한 도색이 인상적이야.

각 호차의 출입문 부근에는 연선 지방의 특색이나 특산품의 일러스트가 있는데 전부 다 모아봤어. 내용은 아래와 같아


□ 1호차 : 신주쿠의 고층빌딩

□ 2호차 : 다카오산(高尾山)의 낙엽

□ 3호차 : 후지산

□ 4호차 : 가츠누마(勝沼)의 포도

□ 5호차 : 고후(甲府)의 복숭아

□ 6호차 : 스와코(諏訪湖)의 불꽃놀이

□ 7호차 : 일게이 마크

□ 8호차 : 마츠모토성

□ 9호차 : 도요시나(豊科)의 사과

□ 10호차 : 오마치(大町)의 민간신앙

□ 11호차 : 하쿠바(白馬)의 스키장


■ 그린샤(グリーン車)

그린샤의 모습이야. 8호차의 반을 차지하며 총 24석이 제공 돼. 신체에 맞게 두부 쿠션의 위치를 조정해서 외상을 당하지 않도록 하자.

일반실과 동일한 2+2 배열이지만 좌석 자체가 더 크고 시트 피치도 넓기 때문에 더 좋은 승차 환경이 제공된다.

앞뒤 좌석 간격은 그린샤의 표준인 1160mm


■ 보통차(普通車)

이곳은 보통차 일반실이야. 차분한 분위기의 그린샤와는 달리 좌석의 알록달록함이 인상적인 곳이지.

차량에 따라 천장 색깔이 다르기도 하고.

시트 피치는 보통차의 표준인 960mm

등받이 리클라이닝은 기본이고, 테이블에 보이는 표시처럼 앉는 부분을 앞으로 슬라이딩시켜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아즈사 좌석의 특징이야. 좌면을 슬라이딩시키면 응디 뒷쪽에 빈 공간이 생기는데 여기에 핸드폰같은 중요한 물건이 빠져서 깜빡하는 불상사를 방지하도록 하자.

그린샤는 개별 유리창인데 보통차는 두 좌석이 하나를 공유하는 형태야. 하지만 가운데 폴대를 기준으로 개별 차양막이 있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어. 일본에서 들여온 전동차인 누리로와 같은 구조이지.


■ 차내설비

출입문 부근도 알록달록한 색상이 매력적이야.

화장실 주변의 모습이야. 비데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