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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뉴스] 백색왜성과 중성자별, 그리고 가상의 천체 전자라는 놈은 되게 신기한 성질을 지녔다. 주어진 환경에 따라 알갱이의 성질을 가지거나 혹은 물결치는 파동의 성질을 가질 수 있다.우리는 이를 '이중성'이라 부른다. 그 외에도 광자를 냠냠하여 존나빨리 가속하거나 하는 양자역학적인 면모도 보이며심지어는 우주공간에서 뿅 나타났다가 뿅 사라지기도 한다.그 중에서 단언컨대 신기한 성질은 바로 '축퇴'라는 현상일 것이다.'축퇴'라는 한자어를 쉽게 풀이하자면 찌그러졌다는 뜻인데, 전자들이 좁은 공간에 다닥다닥붙어서 요상한 성질을 띄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축퇴를 시키는 과정은 상당히 힘들지만 일단 축퇴를 시키면 이녀석들은 좁은공간에 발 디딜 틈도 없이 몰려있으나 충돌조차 하지 않는초유체적 성질을 지니며(입자간 반발력이 없음), 일반적인 전자들보다 그 압력이 훨씬 쎄.. 더보기
[뉴스] 토성의 신기한 위성 얼마 전에 카시니가 올해 9월 중으로 토성을 향해 떨어진다고했다.현재 키시니는 운지하기 직전에 그동안 탐사하지 못했던 토성의 고리 안쪽 부근을 탐사중에 있는데,이 부분은 존나 위험하기 짝이 없어서 그동안 나사 관계자들이 탐사에 엄두를 못 내고 있던 지역이다.그래서 그들은 이왕 운지하게 될 거 위험하지만 시도라도 해보자는 마음에서 이 미션을 진행중에 있다.카시니는 지난번에 보낸 사진 이후로 계속해서 고리 안쪽부근을 탐사하며 사진을 전송하고 있는데, 한 번 감상해보도록 하자얼마 전에 나사가 중대발표를 하면서 일약 인기스타 반열에 오른 엔셀라두스 되시겠다. 뭐 나사의 중대발표가 지루하고 너무 재미없어서 나도끝까지 보진 못했지만 요약하자면 엔셀라두스 지표아래에는 물은 물론, '혐기성' 생명체들에게 필요한 수소와.. 더보기
[뉴스] 인간 vs 화성 - 7가지 난관 '화성'지난 16일 개봉한 ‘스페이스 비트윈 어스’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처럼 화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스페이스 비트윈 어스’의 주인공은 아예 화성에서 태어나고 자란 소년이다. (△ '마션'은 화성에서 불시의 사고를 배경으로 그린 영화) 화성 거주 프로젝트에 의해 화성에 정착한 여성 우주인에게서 태어난 주인공은16살이 될 때까지 한 번도 지구에 가보지 못한 채 화성에서만 성장했다.그러다 우연히 화상채팅으로 만난 지구 소녀와 사랑에 빠지게 돼 생애 최초로 지구로 찾아오는 로맨스를 그린 내용.나머지는 스포니까 여기까지만. 요즘 들어 이처럼 화성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잇달아 제작되는 것은실제로 인류를 화성에 보내기 위한 우주 프로젝트가 차곡차곡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 더보기
[영화 OST]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 First Step 인터스텔라 ost - First Step 역시나 한스 짐머입니다... 말이필요없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