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화이트2 NDS 다운로드/링크/파일
두 개의 힘이 합쳐질 때, 새로운 전설이 태어난다.
포켓몬스터(Pokectmon Balck and White Versions 2)는 2012년 2월 26일 오전에 공개된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의 후속작이자 NDS 기종 최후의 포켓몬스터.
국내에서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맞춰 나왔습니다. 수능 보고 사라고 포덕 고3들을 배려해줬네
이 작품의 위치 자체는 기존의 크리스탈, 에메랄드, 플래티넘과 마찬가지로 블랙·화이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에 해당하지만,
내용물을 찬찬히 살펴보면 그 변화가 단순한 업그레이드를 넘어 거의 적·녹과 금·은의 관계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수정이 이루어졌다.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하며 전작에 존재하지 않던 지역이 대거 추가되고 전작과 세계관은 공유하지만 전작으로부터 2년 후에 해당하는 새로운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이른바 시리즈 최초의 후속작. 물론 금·은 또한 적·녹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적·녹의 후속작이고 개발 도중에는 포켓몬스터2 금·은이라고 부른 적도 있다지만
실제로 발매된 제품명에 2라는 숫자가 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업그레이드 버전이 두 개로 나뉘어 발매됨에 따라 1998년 피카츄 버전 이후 14년 만에 한 세대에 4개의 버전(과거 세대 리메이크 버전 제외)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전설의 포켓몬은 큐레무. 그것도 극장판과 동시 공개된 폼체인지 형태가 각 버전을 맡고 있다. 폼의 명칭은 각각 블랙 큐레무/화이트 큐레무.
추가적으로 썬라이트 옐로 오버 드라이브란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꼬리에서 빛줄기가 나와 큐레무 일반 형태의 날개였던 부분과 연결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전작 블랙/화이트의 주인공의 집이 있는 마름꽃마을을 포함한 동남쪽 부터 반시계방향으로 북서쪽까지 전체가 얼음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와 비교해보면 기술들의 이펙트가 달라진 경우가 꽤 있으며 스프라이트 애니메이션 등이 미묘하게 달라진 포켓몬도 많습니다.
버전별 포켓몬 분포
블랙과 블랙2의 출현 포켓몬이 상당수 겹친다. 화이트와 화이트2의 경우도 마찬가지. 그런데 정작 전설의 포켓몬은 전작과 반대로 바뀌었다는게 문제. 블랙에서 레시라무, 화이트에서 제크로무가 나왔었던 전작과는 달리, 블랙2에서 제크로무가, 화이트2에서 레시라무가 나온다. 이것은 당연히 바뀔수밖에 없는데, 예로 블랙을 따져보자면 전작 블랙에서 레시라무를 주인공이, N이 제크로무를 가져가고 블랙2에서 N이 제크로무를 들고 나타나니 당연히 잡을 수 있는 포켓몬은 전작의 레시라무에서 제크로무로 바뀌는 것이다. 선택에 애로사항이 생길 것이다.
단점
그렇지만 비판이 있는 만큼 호평이 없는 것도 아니어서, 즐길거리 및 볼거리가 전작보다 매우 풍성해졌다. 역대 네임드 트레이너들과 승부를 겨룰 수 있는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의 추가 소식은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끌어모았고, 포켓우드나 조인 애비뉴 같이 게임 외적 즐길거리는 역대 최강 수준이다. 하나링크의 키 시스템을 통해 시리즈 최초로 이지(쉬움), 노말(보통), 하드(어려움) 같은 식으로 게임의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졌으며, 전작과 달라진 블랙시티와 화이트 포레스트 또한 호평이다.
체육관 관장의 비중은 줄었지만 관장들의 부업이 이름만 모델, 파일럿, 광산왕인게 아니라 정말로 눈으로 보여줘서 캐릭터성을 대폭 강화했다. 스프레이 종류의 아이템을 연속으로 쓸 수 없다는 불편한 점을 개선한 부분에서도 좋은 평을 들었다. 메인 시리즈 최초로 역동적으로 찍힌 스프라이트나 훌륭하게 편곡된 BGM도 호평. 특히 모든 NPC의 전투 스프라이트가 움직이는 점은 사소하긴 하지만 포켓몬 시리즈를 즐기던 유저들에게는 포켓몬이 움직이는 것 다음으로 놀라운 변화이다.
잡을 수 있는 전설의 포켓몬 수가 한 자리 수였던 전작과는 달리 많은 수의 전설의 포켓몬이 추가되었다. 4세대 하골소실과 함께 역대 최다 수준이다.
그리고 신 플라스마단의 보스인 아크로마는 역대 악역들과는 다르게 자신 또한 탐구하는 학자의 입장이라 주인공과 대립각이 서지않고 협력자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마지막에 주인공의 신념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래서 아크로마의 평가도 높다.
정리하면, 스토리 전개는 전작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으나 스토리 볼륨과 엔딩 이후 즐길거리는 전작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풍성해졌다고 할 수 있다. PWT와 그외의 즐길거리 나쁘지 않은 스토리 덕분에 인기는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랑 못지 않은편.
판매량은 전세계 800만장 정도인데, DS가 한창 끝물로 접어듬과 동시에 BW의 후속작이라 신규 유저의 유입이 적다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안타깝게도 2개 분할 시리즈 중에선 가장 적은 판매량을 기록하게 된 비운의 작품. 단 확장팩으로 치자면 1세대 옐로우 다음으로 높은 판매량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거의 이견 없는 수작이고 포켓몬 팬덤에서는 본가 시리즈 최후의 갓겜으로 불리고 있다. 틀린 말이 아닌 게 6세대부터 점점 단점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장점
BW2가 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부분은 스토리 부분. 게임 내적 부분에서 전작에 비해 실망스럽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 이런 비평이 자주 들리는 쪽은 주로 스토리 부분이다.
5세대 작품의 시작점인 블랙·화이트는 이전 시리즈와 차별화된 스토리라인이 플레이어들에게 먹혀들어가 ‘스토리가 있는 포켓몬’이란 찬사를 받을 정도로 호평을 들은 바가 있다.
그러나 후속작인 블랙·화이트 2는 전작에서 보여준 참신함을 버리고 이야기 전개 방식을 고전적인 패턴으로 되돌렸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실망의 목소리가 큰 편.
그리고 3DS로 안 나온것도 아쉽다는 반응이 크다.
전작에서 제법 비중 있었던 NPC들의 존재감이 소폭 줄어든 점도 실망의 소리가 나오는 데에 한몫을 하였다. 블랙·화이트의 체육관 관장들은 이전까지의 배지 주는 기계의 이미지를 벗고 중심 스토리에 개입하며 개성을 뽐낸 것에 반해 블랙·화이트 2에선 일부 관장들을 제외하고는 그런 모습이 줄어들었으며, 전작의 진정한 주인공이란 말을 들을 정도였던 N의 경우 블랙·화이트에서 쌓은 신비성이 약해진데다 스토리상 비중이 애매했기 때문. 게다가 챔피언은 악의 조직을 물리치는것에 관여하는 역할인데 노간주를 이기고 하나지방 최강자가 된 아이리스는[14] 그런 이벤트도 없어 아쉽다는 평이 많은 편이다.
또한 블랙·화이트 2가 전작에서 스토리적으로 이어지는 후속작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단순히 시스템상으로만 업그레이드된 상위 버전인 것으로 착각하는 플레이어도 상당히 많았다. 그밖에 전작에서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의문점이 여전히 그대로인 부분도 문제점으로 거론되었다.
또한 적 캐릭터들과 NPC들이 1편 주인공과 2편 주인공을 비교하면서 ‘1편 주인공과 닮았다’라는 점을 너무 강조하는 바람에 2편 주인공의 인상이 약하다는 비판도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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