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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 Queen, 이 곡이 대단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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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이 대단한게 뭐냐면

노래 자체에서 인간의 삶에 대한

철학적 메세지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곡이 가진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Anyway the wind blows 입니다,

니가 사형수든 병이 걸렸든 우울하든 바람은 불고 세상은 돌아간다는 거거든요,


니가 누군가의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이거나 아니거나

어쨋거나  내일의 태양은 계속 뜬다는 거에요,

결국 사람들과의 관계속의 인간만사가 얼마나 부질없나

얼마나 한줌의 재같은 이야기인가를 보여주는거죠,

곡의 기본 정체성을 이루는 가사와 더불어 멜로디라인 곡의

전개 자체도 마치 우리네 인생의 그래프를 보는듯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곡의 백미는 사실 뮤지컬스러운 빠른 비트 이후에

모든 템포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결의 단계에 있어요,



Nothing really matters

Anyone can see

아무 상관없어

이 세상에서 내가 사라져도


결국 이 세상의 작동  모양새와는 아무 영항력이 없다는거죠,

처연하게 템포를 정리하는 기타 리프 이후에 딸려 나오는

저 가사 구절은 정확히도 희노애락으로 살아온 후

바람앞에 등불의 숨자락을 가지고 있는 우리 아무개들의

인생 마지막 순간을 기막히게 표현하고 있는듯 합니다,


물론 내가 사라져서 슬퍼하는 누군가도 있을 거에요,

다만 그 기간의 장단 문제거든요,

죽은 사람은 죽어도 어찌되었든

산 사람 세상은 돌아가고 흘러가아 해요,



지금도 이 세상에는 날마다 갖은 이유로

세상을 뜨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일도 분명 누군가는 죽을거에요,


확실해요

저는 이 곡이 던져주는  가장 중요한 메세지는

결국 관계속에 함몰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지금의 나를 살자가 아닐까 합니다,


결국 우리 인생이란것이 재가 되고 나면

anyway the wind 가 blows 해서 다 날라가고 없어질테니까요,


멋진 가사 멋진 음악에 다시 한번 감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