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어느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8살 초등학생이 대형견인 알래스칸 맬러뮤트에게 물려 얼굴과 머리 4곳에 수술을 받아야될만큼의 상처를 입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초등생을 문 해당 개의 견종은 입마개를 필수적, 의무적으로해야하는 종이 아니였다고 합니다
안 무는 개는 없죠.. 개는 늑대와 동일한 종이고 언제든 갑자기 야생성을 드러낼 수 있는 동물입니다. 견종에 관계 없이 체중 10 킬로그램 이상의 모든 개는 반드시 외출시에 입마개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개사고 나면 주인이 직접 피해자를 폭행해 다치게 한 것과 동일한 처벌을 내려야하구요~
대형견 입마개 안할거면 목줄 하네스 이중으로 하고 사람많은 곳에선 주인 옆으로만 걷게하고 제발 안전거리 유지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중형견이상 데리고 산책하는 분들 보면 제일 무서운게 힘을 이기지 못해서 끌려가거나 겨우 버티는 모습을 보는 겁니다. 목줄을 한 상태인데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데 개가 다른사람을 공격하거나 물려고 할 때 막을 수 있겠냐는 의문이 들어요. 세나개 보면 대부분 견주들이 쩔쩔매면서 쫓아가서 교육받고는 하던데 키울거면 교육부터 제대로 받으셨으면 합니다. 개념있는 견주들도 있겠지만 사실 거의 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견주님 말씀좀 생각하고 합시다. 보상은 한다 이거에요가 아니고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하는거죠~ 당신 개보다 더 소중한 한집안의 자식이 다쳤잖아요. 인간의 생각을 가지신분이라면 인터뷰때라도 피해자분들께 무릎끓고 사과를 해도 시원찷은데 나이드신분이 그렇게 상황판단이 안되시나요? 상대방이 겪였을 상황(공포)을 생각해보세요. 개목줄 관리도 잘못하면서 개 키울 자격은 있는지?.. 당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혹시 인지를 하시고는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 어린애가 혼자 감당했을 공포를 생각하신다면요~
저도 은행앞에 목줄도 없이 큰 개가 서 있어서 한쪽에 피해있다가 견주아저씨가 나오길래 빤히 쳐다봤더니 '왜요? 개 때문에요? 훈련받은 개라서 괜찮아요. 봐요. 가만~히~ 나만 기다리고 있잖아요' 이러면서 지나갔습니다. 나 원 참, 어이가 없어서. 목줄 좀 하고 다니시죠! 라고 한마디 못한게 후회됩니다.
저렇게 애를 물어 놓고 견주는 다음날 입마개없이 개데리고 산책나왔어요. 경악 그 자체입니다. 견주와 한아파트사는 주민이자 저도 아이들 키우는 엄마로써 공포스러워요. 입마개는 둘째고 저렇게 큰개는 이런 일반 주택가에서는 산책조차 안했으면 좋겠어요
미국에섯 사고견(상해)는 의무적으로 살해하는게 법입니다. 그래서 견주가 개를 너무좋아해서 절때 다른사람에게 상해안주게끔 폭이 30mm 안전밸트 종류의 끈으로 단단히 끌고다니지... 한국처럼 5M 까지 늘어나는 나이롱줄로 끌고 다니지 않습니다. 늘어나는 개줄에 내발목 까지 올때는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요..
제 친구도 학교 운동장에서 걷다가 달려드는 개에 봉변당했어요.. 남편이 유인하는데도 안 먹히고 견주도 개 못 잡고 지도 놀래서 소리지르며 내다리를 온 몸으로 막았쬬.. 견주 딸이 간신히 개잡아 목줄했구요.. 미안하다면서 한다는 말이 '우리애가 이런애가 아닌데..' 난 트라우마로 개만 봐도 치가 떨립니다.. 작은 개던 큰 개던 개념 좀 탑재합시다!!
얼마전에 웰빙공원에 산책하러 4살6살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가 정말 뉴스에나보고 남일같았던 대형견이 아이를 덮치기 일보직전에 내가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아이앞을막아서 개를 쫒은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어떤 젊은년이 엄청 큰개 두마리를 끌고 공원을 나왓는데 거의 지가 끌려가다시피하다 목죽을 놓친거였습니다. 너무 화나서 개 관리좀 잘하세요! 라고 소리질러 말했더니 목줄 실수로 놓친거라면서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더 짜증내고 큰소리치길래 진~짜 어이상실인적 있었습니다.. 세상에 돌아이들때메 살수가 없습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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