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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호날두 내한, 팬사인회 불참에 경기 불참까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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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팀 K리그와의 친선 경기를 진행하기위해

한국에 내한한 이탈리아 축구 구단팀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비행기 연착 2시간에 이어서 팬사인회에 불참하고

심지어 K리그와의 경기에서 출전하지 않고 경기가 끝날때까지

벤치에서 앉아있는 모습을보여 논란입니다.

게다가 무조건 45분 이상 경기 출전을한다는 계약의 내용을 위반하는 계약위반과

팬사인회 취소로 인해 많은 호날두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호날두 측은 컨디션 조절 때문에 팬사인회을 불참했다고 밝혔으며

경기 불참에 대해 유벤투스 감독 마우리치오 사리는 호날두가

근육이 좋지 않아서 중국에서부터 결장을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저는 이번 유벤투스 방한에 대해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경기 시작 1시간이나 지각해서 수만 명의 관중들 기다리게 만들고,

경기력은 K리그팀과 비등하여 세계적인 팀인 유벤투스의 실력을 기대한 관중들은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호날두를 보러 온 사람들이 태반인데 경기 투입은

안시키고 뭐하는 짓인지.. 2007년 맨유가 방한했을 때는 호날두 선발로 투입시켜서 45분 간

1골 2도움으로 한국팬들에게 멋진 실력보여줬는데 정말 비교됩니다..

호날두보려고 시간 투자하고 돈 투자한 관중과

행사 주최 측 더페스타와 한국팬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줬네요..


하지만 어떻게보면 호날두 팬사인 취소는 호날두 탓이 아닙니다..

역지사지로 생각해볼까요??


중국 태풍으로 인해 2시간 비행기 지연 되고 3시 넘어서 도착인데

5시에 팬사인회는 무리일 수도 있습니다..

시즌도 머지 않았는데 호날두 컨디션 관리 해야한걸 수도 있습니다.

장난이 아니라 매사에 진지하게 임하는 호날두인데 당연히 컨디션 관리해야하고

애초에 대행사가 무리하게 일정잡은건데

(유베가 2박3일 요구 했지만 대행사가 거절하고 1일로 결정)

저도 직관왔지만 비맞은거 좀 짜증나네요..


또한 주최측이 축알못이라는걸 인증 하는 겁니다.


이번 유벤투스 방한 홍보를 유벤투스로 했다면, 명문클럽 유벤투스의 속한 호날두, 부폰,

만주키치,이과인등, 이미 세계적인 스타들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야기할 것 같으면

애초에 호날두로 홍보를 해서는 안되는거였습니다. 축구에 대해서 딥한게 아는 사람이라면,

투어중에 부상을 입을수도 있고, 그런 여부까지 고려해서, 계약을 할때 직전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지 않게끔 플레이를 요구할수도 있었을 것이고, 컨디션 관리에 대해서도

부탁을 사전에 하는게 맞는거였습니다. 마치 이 주최측은 선수들이 기계도 아니고 경기 10분전에

도착하기만 하면 상영이 가능한걸로 착각한거 같습니다.. 동선자체도, 금요일 퇴근시간

차막힐걸 고려해서, 처음부터 상암으로 가게끔 했어야지 길바닥에서 보낸 시간이 얼마나됩니까??

그리고 오늘 유벤 경기력 보면, 선수들이 지쳐서 반응 속도부터가 느렸습니다.. 강행군 이어온

만주키치 이과인등이 빠지고 나서 동점까지 이어 일수 있었던 것이고, 호날두가 출전을 했었어도

최악의 컨디션이었을텐데, 무슨 추국팬들이 호날두 얼굴만 보면 해소 되는 사람입니까??

그의 플레이를 볼려고 간겁니다.. 대표를 비롯해서, 저 사람들 축구에 대한 무지함이 도를

넘어서는것 같습니다. 호날두 팔이 그렇게 해서 한국에서 체력 세이브 시켜주고,

일본에 좋은일 시켜줍니까? 한국 일본 감정도 안좋은데, 머하는 짓인지 진짜..

축구팬들을 바보로 아나요.. 두번다시 세리에A팀이랑 k리그랑 연결하지말고,

연맹측도 이런 무지한팀 한테 행사를 맡기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