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리아 다마스쿠스 공항 근처에 미사일 공격

6월 26일에 이스라엘군이 시리아의 다마스쿠스 공항 근처에

공습을 공격했다고 시리아 국영TV에서 보도했습니다,

시리아의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소장인 라미 압델 라흐만은

'이스라엘 미사일이 공항 인근의 헤즈볼라 무기 창고에 떨어졌습니다'

이라고 말했습니다,

<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이스라엘군 >

헤즈볼라는 레바논에서 결성된 시아파 무장정파로 현재

이스라엘과 대립하고 있으며 이란의 지원을 받는 단체입니다,

라흐만 소장은 공습이 오전 1시쯤 공격이 이루어졌으며 무기 창고

를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폭발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리아 방공망은 미사일 요격에 실패했다고 부연했습니다,

미사일 공격을 보도한 시리아 국영TV에서는 이때 늦은 오후 시간대에

미사일 2기가 다마스쿠스 공항 인근에 떨어졌다고 보도했지만

피해규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번 시리아 미사일 공격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 앉아서 대화와 고민을하고 있는 시리아 정부군들 >

이스라엘은 최근 시리아 주둔 이란군이 자국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시리아 내 이란군 관련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진행해왔는데요, 또한

이스라엘 군 당국은 이전에 시리아에서 이스라엘 국경을 향해 접근하는 무인 항공기를

격추했다면서 이스라엘 항공 주권에 대한 침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1967년 아랍과 일명 '6일 전쟁' 을 통해 시리아 영토의 일부였던

골란고원을 점령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국제 사회의 반대 속에 1981년에

골란고원 영토를 이스라엘로 병합, 정착촌을 건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공습 공격을 당하게된 시리아의 다마스쿠스(Damascus)이라는

곳은 시리아의 수도인데요, 아랍어로는 디마시크(Dimashq)이라고

합니다, 시리아 사막 중앙부에 있는 오아시스에 자리잡고 있으며

안티레바논 산맥 동쪽 기슭, 시리아 고원을 흐르고 있는

바라다강이 형성한 높이 700m의 선상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