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위치한 어느 CGV 영화관에서 여장을하고서 여자화장실에
침입하여 몰래카메라 몰카를 설치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어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근데 더 충격적인 것은 바로 몰카 용의자가
카이스트(KAIST)에 재학 중이였던 대학생이였던 것으로 밝혔습니다,
6월 29일에 대전의 동부경찰서에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의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29세의 용의자를
붙잡아서 불구속 입건하여 조사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 동관 CGV 몰카범 확인 결과 보고 >
개요,
2018. 6. 13(수), 11:47 동관 CGV내 몰래카메라촬영 요의자가 출현하여
경찰 검거한 사건 관련 확인결과 및 후속조치 내용임
* 용의자 검거(남, 29세, 카이스트 석사 재학 중)
* 2주 전 몰카촬영 후 도주했던 용의자와 동일범임
주요경과
11:43 CGV 여장남자가 CGV 여자화장실로 침입
11:47 CGV 이니스프리 매장직원의 제보로 순찰근무자(이진우 주임) 현장출동
* 2주 전 도주 후 이진우 주임이 매장직원에게 연락처를 남기며 재출현시 연락요청함
11:47 순찰근무자 관련 내용 상황전파 -> 종합상황실, 황의탁 소장
11:51 용전지구대 출동, 당사 근무자 + 지구대 공조하여 현장 봉쇄
* 현장 일반고객 이용통제 및 협조
12:06 용의자 검거(임의동행) 후 용전지구대 이첩(동부서 여성청소년계 이관 확인)
-> 검거 후 황의탁 소장 통행하여 사정청취, 순찰근무자는 신고자 안심 및 사정청취
*순찰근무자, 보안팀, 지구대 공조체계로 사건 발생 후 15분만에 검거
후속조치,
유사행위자에 대한 관심 경주 및 교육(상황조치, 공조체제)
키테넌트, 상가 등 공조체계 유지 및 주간 보안대체요원 운용 요청
여 미화원 행동이상자 발견 시 즉시 보고체계유지
공중화장실 여성안심벨 확대 검토
그렇게 검거된 용의자는 지난 6월 13일 오전에 대전 동구의 영화관 여자화장실에
여장을하고서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당시에 같은 건물의 상가 직원의
신고로 인해서 경찰이 출동하고나서 파란색 셔츠와 빨간색 치마,
염색을하고 있는 장발 머리 가발을 착용한 여장 남자를 잡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카이스트 석사 과정 2학년에
재학 중이였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체포 당시에 용의자가 드나들었던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으로 설치된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용의자의 휴대전화 스마트폰에서 몰래 촬영된 동영상이나 사진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에서는 삭제된 파일들이 존재하는지 알기 위해서
전문기관에게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여장남자는 사건 당일 2주 전에도 불법으로 촬영을하고 난 뒤에 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에서는 용의자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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