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한 사람에 대한 선입견은 그 문신한 사람들이 만드는 것 같아요. 제게 보이는 문신한 사람들을 봐도 하나 같이 거친말과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해요.. 그리고 그 모습에 사람들이 자신들을 피하는걸 즐겨요. 자기표현? 만족? 글쎄요. 자기 몸에 뭘 그리던 말던 알바 아니지만 제 눈엔 떨어지는 자존감을 위협으로 채우려는 부족한 사람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그렇게나 자랑스러운거면 일반 기업 취직할땐 왜 다 그렇게들 가리는지원..
대중적으로 곱지않은 시선이 많은 건 사실이니, 문신은 온전히 자기만족입니다.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작게 하나만 자기만의 의미를 세겨보세요. 저의 경우 2년 정도 의미랑 디자인 고민하다 결국 발목에 세겼는데 부담도 없고 만족합니다^^
그리고 제발 공중목욕탕에는 오지 마세요! 주변을 둘러봐도 타투한 놈을 곱게 보는 시선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도 젊었을 때는 해보고 싶었지만, 가족들의 핀잔이 두려워 하지 못했는데 정말 안했기에 다행입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수호지에 나오는 구문룡 사진이 문신으로 호연지기를 표현했는데, 그것을 일본 야쿠자들이 흉내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살을 파고 들어가 이물질을 주입해서 완성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건강에 좋을 리가 없습니다. 아무튼 제 살에 새기는 문제라서 자유겠지만, 양아치로 오인되는 공중목욕탕에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꼴볼견입니다
상황이 하나 있습니다, 술집에서 시비가 붙었습니다. 한쪽은 문신 새긴 3인조 한쪽은 문신없고 안경 쓴 범생이 외모. 범생이가 먼저 맥주병으로 냅다 대가리 후려갈기고 두들겨패는 싸움이 경찰출동으로 수습되었습니다. 범생이씨가 3명이 협박하고 둘러싸서 때리기 시작해서 신변의 위협을 느낀 정당방위였다고 울면서 주장하고 문신쟁이들은 쌍욕하며 반발하는 상황입니다. CCTV에는 안 찍혔다고 가정했을때 수사기관과 법원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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