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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고기굽다가 부탄가스 폭발 사고로 일가족 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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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가스 만드는 기술이 우리나라가 세계 1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런 무식한 사람 때문에 우리나라 부탄가스 제조회사들 이미지마저 안좋아 질 수 있습니다. 뉴스에서 좀더 자세히 다루고 폭발예방법이나 우리나라 각종 사고사례들 관련해서와 시민의식 드러운것도 좀 방송에서 다뤄주세요. 우리나라 경제성장도 그렇지만 시민의식부터 많이 개선해야 합니다. 특히 산재사고 관련해서 악용하는 사람들과 국민세금으로 저소득층 타먹는것 등등. 좋은 제도를 악용하여 정말 필요한 사람들이 나중에 못받는 상황이 오지않게 해야함.


아무리 안전 안전 경고해도.여름철 익사사고 매년 있고 겨울철 얼음 깨짐사고 항상 있고 갯바위 낚시사고도 매년 있고. 놀러가서 배 전복사고.교통사고이 사고들 중 인간이 즐기려고 시도하다 죽고나 다치는 경우가 90프로 이상일 것입니다. 약간은 절제된 삶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휴대용가스레인지에 과대불판 사용하면 고기 처먹다가 잘못하면 황천길 갑니다. 엄청 위험한 짓입니다. 특히 돌로 된 불판 조금큰거는 무조건 조심해야 됩니다. 부탄은 40도만 넘어가도 터져버립니다. 요즘 안터지는 부탄개스 어쩌고 하던데 넘 믿지 말고안전하게 고기 구우세요.

숯을 가스버너위에 올린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추측인데, 숯불테이블은 따로 있고 인원이 많아 숯불테이블에 고기가 한꺼번에 다 안구워지니까 그 테이블 가장자리에 가스버너도 같이 놓고 사용하다 숯을 너무 많이 넣으니까 주변부로 열기가 더 퍼져 가스버너가 터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기 성남숲 캠핑장에는 아줌마들이 땅바닥에 바로 불피우던데 그렇게라도 하지 자기 집 마당인데 진심 어이없던 엄마들이였습니다. 바로옆이 풀밭인데.. 어디 90년대도아니고 화로도 없이 바닥에 바로 캠프화이어를 하는지.. 애들 데리고 엄마들끼리와서는 고기굽고 술먹겠다고 그러고있더라구요.


그래서 뭐든 과욕이 화를 부르는 법, 자연의 순리대로 따라가는게 제일 속편하다 식당가서 숯불쓸때 잿가루 날라다니는거 많이 보셨을텐데 이래서 여럿 모였을때 에이 이것쯤은 괜찮습니다, 문화가 얼마나 캐OOO 문화인지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 한 두명의 지혜도 사공이 많아지면 길을 못찾는법이죠..


위험한 기구를 사람들이 안전하게 쓸수 있도록, 제작하는 사람들은 항상 신경을 쓰지만, 오히려 그런 상품의 안정성이 사람들의 착각과 오산을 유발하곤 합니다, 아무리 안전하게 제작을 했다고 해도 그 근본적인 위험성은 항상 존재하고 있음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방심하는 순간 생활도구가 흉기로 돌변합니다, 그나저나 이만하기를 천운이라고 생각하시기를..


마지막으로 위험하니 하지 말라고 경고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는자들은 스스로 위험에 노출되고 싶어 하는 이들일뿐.. 가스통에 열기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라고 알아보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된것이 많은데도 왜 그러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부탄가스 위로 불판이 덮을 정도로 가깝게 하지 말라고 부탄가스 경고글이 그림과 함께 있는데 한심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