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890화 애니, "마르코 흰 수염 유품의 수호자"
썸네일과 제목은 마르코와 흰 수염의 관계를 그렸지만
사실은 토에이의 전형적인 시간끌기의 낚시로
사황 흰 수염의 일대기를 보여주는 씬의 분량이 많았기에
이번화도 역시나 과거 회상편에 해당된다.
원피스 1부의 클라이막스답게 정상전쟁편은 원피스가 완결될 때까지
영원히 회자된다.
작품 설정은 흰 수염의 아들이 위블로 되어있지만
작품에서는 흰 수염의 아들을 마르코로 계속 밀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흰 수염의 유품이라던지 고인과의 관계를 계속해서 이어지는걸로 보아
사황 흰 수염의 아들은 분명 마르코가 맞다.
바나나 먹방을 하는 밍크족 가디언즈
밍크족들은 불사조 마르코를 기다리며 따분함을 달래기 위해
해적왕의 배에 탔던 네코마무시의 이야기를하며 그를 존경한다.
동시에 불사조 마르코도 존경하는 듯하며
와노쿠니에서 마르코가 우리의 아군이 된다면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며
자기네들끼리 뇌피셜을 찌르고 있다.
(마르코는 지금 와노국을 갈 마음이 없다.)
"평화로운 마을에 네 흉폭스런 얼굴을 들이내밀 순 없어" - 밍크족 가디언즈 전사
나 잡아 봐라~
이 곳이 마르코가 있는 자칭.. 평화의 마을이자 흰 수염의 고향
시골, 집 한채, 넓은 마당 우리가 꿈꾸는 집
이 장면만 두고 봤을 땐 만화 원피스가 아닌 것만 같다.
뭐든 치료해줄게
선의사 마르코
안경, 덥수룩한 수염으로 인상착의는 누가봐도 해적이 아닌 의사다.
2년 전에도 턱수염은 있었던걸로 아는데.. 안경 하나 썼다고 완전 아재 다됐다..
안경의 힘..
前 흰 수염 해적단 1번대 대장으로 소개가 되었기에
현재 해적..을 은퇴했다..
일반인 마르코 증명사진?
해맑게 웃는 마음씨 고운 아재
마지막 선장 명령
"너희들과 나는 여기서 헤어진다" - 에드워드 뉴게이트
"전부 반드시 살아서 무사히 신세계에 귀환해라" - 에드워드 뉴게이트
"난 시대의 잔당이다" - 에드워드 뉴게이트
"신시대에 내가 올라 탈 배는 없어" - 에드워드 뉴게이트
"이상해, 해적이 재보에 관심이 없다니" - 에드워드 뉴게이트 동료들
해적이 보물에 관심이 없다.
이건 어느 해적이 들어도 비웃음 당할만 하다.
그러나 아랑곳 하지 않고 그는 대답한다.
애였을 무렵부터 갖고 싶은게 있었다..
"가족" - 에드워드 뉴게이트
원피스 최강의 해적
공격 무효화! 진정한 어둠의 힘을 보여주지 자연계 최강과 무적의 열매
이 열매 하나로 신세계 제패! 초인계 최강의 열매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고 피할 무장색패기와 견문색패기 습득
작가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주인공 루피도 아닌 해적다운 해적 마샬 D 티치!
세계정부 대항군 D의 일족
작가는 과연.. 이런 캐릭터를 어떻게 쓸 것이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해적왕 골 D 로저와 같은 일족이며 이런 악질적인 해적에게
D의 일족을 부여한 궁극의 이유가 궁금할 뿐이다.
마르코는 흰 수염이 자란 마을에서 네코마무시와 함께
도란도란 흰 수염의 이야기를 나눈다.
"아버지는 사실 째째했지?" - 마르코
마르코는 네코마무시에게
흰 수염이 이 곳에서 자라게 된 배경과
선장을 잃고 나서 검은 수염과의 보복 전쟁
그리고 머지않아 흰 수염의 마을을 습격할 흰 수염의 아들 위블의 침략까지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네코마무시에게 들려준다.
정상전쟁 이후 오랜만에 잇몸미소를 선보이는 선의사 마르코
흰 수염의 아들인 위블이 자신의 목과 아버지의 고향인 이 곳을 노릴지도 모른다는데
바보마냥 해맑게 웃는다.
"그렇다면야 지켜야 할 유품일지도 모르겠네" - 네코마무시
"하하하하하" - 마르코
"사황 카이도를?" - 마르코
사황 카이도의 이름을 듣고 정신차린다.
"뭐?"
"지금 내가 잘못 들은 건 아니겠지?"
前 흰 수염 해적단 1번대 대장 불사조 마르코마저
카이도의 이름을 기겁하고 질색한다.
지금까지 사황 카이도의 이름을 듣고
기겁하지 않은 원피스 해적 인물은 없었다.
현존하는 최강의 생물
사실상 원피스 최종 빌런! (원피스 진행률 80% 도달)
다음 주부터는 우리가 알고있는 원피스만의 색깔은 잠시동안 안녕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듯이 적응해야하며
그만큼 퀄리티도 전보다 더 신경에 박찰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출처] 네버 엔딩 원피스 :: 끝나지 않을 그들의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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