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월 12일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수입산 자동차에 20% 규모의 관세를 부과하고
배출 가스를 규제하는 제도를 강화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WSJ)에서 말했는데요,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 백악관에서
미국과 유럽에 소속된 글로벌 자동차사 경영진들을 만나면서
미국이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수입차에 대해서 20% 관세를 부과하고
수입차에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때 실행한 미국산 차량보다
엄격한 배출가스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동차 회사들의
경영진이 서로 가진 회의 내용은
이번 회합이 미국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에 관한
협의를 서로간에 하기 위한 논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다른나라들 간의
통상에 대한 문제를 얘기하면서 유럽 자동차 제조회사에
미국에서 생산을 확대해달라는 부탁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각 자동차 제조회사들은 현재 미국 정부의
관련 정책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었던 상황에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인해 상황이 더 복잡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트럼프의 행정부는 캘리포니아 주의 독자 규제와
상충 가능한 새로운 배출가스 기준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역내 무역에서 어떤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을 비관세로 할지를
규정하는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의 개정을 위한
재교섭을 진행 중에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의 대변인은
이에 대한 질문에는 백악관이 답할 것이라고 회피하고
현재 백악관도 아직 관련 요청에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 협회의 존 보젤라 최고경영자(CEO)와
미국자동차공업협회의 최고경영자(CEO)인 미치 베인월은
공동 성명 발표에서
'자동차 산업에 관한 대화를 위해 우리를 백악관으로 초대해준
트럼프 대통령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고,
대통령이 자동차 업계를 열렬히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는 미국의 고용과 경제에 대한 대통령의
큰 관심과 공감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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