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중국에서 어느 여성이 택사를 탑승했다가
택시 기사에게 강간 당하고 살해당하여
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 피해자 여성인 21세 리모씨의 사진 >
중국의 차량공유 서비스인 '디디추싱' 서비스가
여성 승객 피살 사건으로 도시간 카풀서비스를 중단했는데요,
중국의 언론 내용 보도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5월 12일부터 1주일동안 전국에서 도시간 카풀서비스를
중단하고 서비스를 재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여성을 살해한 범인으로 추정되는 택시 운전사의 사진 >
디디추싱은 5월 6일 허난성 정저우에서
디디추싱의 플랫폼을 통해
카풀서비스를 이용한 항공사 여승무원이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되면서 엄청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공안에 따르면 윈난성 샹펑항공 소속 여승무원인
21살의 살해당한 여성 리모씨는 정저우공항에서
집으로 가기 위해 디디추싱의 카풀서비스 차량에 탔다가
하의가 벗겨지고 가슴과 배에
치명적인 상처를 당한 변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피해 여성은 이날 새벽 동료에게 위챗으로
'변태를 만났습니다, 저보고 자꾸 예쁘다면서
키스하고 싶다고 말하더라구요,
앞자리에 앉지 않은 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이라는 문자를 전송했는데요,
현재 중국 공안에서는 사고 발생 현장의
감시 카메라 CCTV와 차량행적 등을 조사한 결과
해당 피해 여성을 태운 택시 운전기사 27세의 류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류씨 검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5월 10일에 디디추싱은 성명을 내고 고객이 재난을 당한 것에 대해
안타깝고 많은 책임을 느낀다면서 리씨의 가족들에게 사과했는데요,
그리고는 공안수사에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용의자 체포에
1,000,000위안으로 한화 1억 7000만원의 현상금을 수배했습니다,
디디추싱은 성명에서 용의자 류씨가 보안검증을 통과한 것은 바로
아버지의 디디추싱 계정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살인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피해자 여성의 성추행 관련 고발을 접수하여
고객서비스센터에서 5번이나 피해자 여성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결국 통화에 실패했고,
이 사건과 관련해 대응이 옳바르지 못했다면서 피해자 여성인
리씨의 유족에게 뜻 깊은 위로와 사과를 전했습니다,
이런 충격적인 살인 사건으로 인해서
디디추싱은 도시간 카풀서비스를 잠시 중단하고
차량과 등록 운전기사간 불일치되는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 재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카풀 서비스인 디디추싱은 운전기사에게 고객정보를 제공하고
정보이용료로 건당 요금의 20% 를 받고 있었다고 하네요,
중국 교통부운수부에서도 각각의 지역별 온라인 차량공유 플랫폼들이
투자자 유치에만 골몰하고 이용자들의 불만을
개선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소비자 불만이 많은 업체를
대상으로 '웨탄' 으로 불리는 사전 약속을 잡아 진행하는
조사와 교육을 실시하고 개선이 안 되는 업체들은
위반사실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여
관리 및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인터넷 매체인 펑파이에서는 5월 11일에
피해자 여성인 리씨가 사망하여 변사체로 발견되었던
강 근처에서 리씨를 살해하고 강간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시체를 발견하여 현재 중국 공안에서 DNA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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