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율주행차 연못 사고

5월 21일에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의 고속도로에서

아침 시간에 테슬라 모델S 승용차가

자율주행을 하다가 연못에 박아버리는 바람에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및 구조대는

연못에서 구조한 승용차 안에서

남성의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대니얼 자코비츠 대변인께서 발표했습니다,

운전자는 캘리포니아주 댄빌에 거주하는 34세의 케이슬 륭이라고

앨러미다 카운티 보안관사무실의 레이 켈리 경위는 전했는데요,

현재 운전자의 자동차가 사고를 낸 순간에 자율주행 모드였는지,

아니면 운전자가 과속이나 음주 운전을

한 상태였는지는 아직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인양된 테슬라 승용차는 후면이 완전히 파괴되었고,

후드 부분이 구겨지고 모든 창문들이 파괴되어있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샌 라몬과 댄빌 사이였으며,

해당 장소의 어느 주택 소유자가 굉음을 들은 뒤

자기 집 울타리가 부서져있고 연못까지 타이어 자국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이 차가 고속도로를 벗어나

울타리를 치고 계속 둑을 달려내려와서 개인 사유지

연못에 뛰어들 정도로 높은 속도의 고속으로

운행 중이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방교통안전국과 교통당국들은 테슬라 회사의

자율주행차들이 최근 자주 사고가 발생하여

 자율주행장치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인 상황입니다,

지난 3월에도 테슬라 모델 X 밴차량이 캘리포니아에서

'고속도로 주행 속도' 로 운행 중인 상태에서

중앙분리대 콘크리트에 충돌하여 운전자가 사망했습니다,

그래서 교통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사고에서

차량은 자율주행장치를 실행해 놓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유타주에서 일어난

테슬라차의 사고도 차량 데이터를 조사해본 결과

자율주행 모드인 오토파일러트 모드가 실행되어 있었고,

또 다른 테슬라 모델S 승용차가 플로리다에서

고속주행중 방벽에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고,

18살의 탑승자 2명이 사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테슬라의 오토파일러트는 반자동

자율운행차량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자동운전장치인데요,

하지만 현재 유독 테슬라사의 차량들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함으로써 더 정확하게 자세한

진상 조사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