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초기진화유공 표창장

배우 박재홍이 5월 24일 오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쩌다보니' 이라는 글과 함께 서울관악소방서로부터 받은

'초기진화유공' 표창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배우 박재홍이 받게된 표창장에는

'귀하는 평소 소방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성오피스텔 화재에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 및 초기 진압하여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한 공이 크므로 이에 표창합니다'

이라는 내용의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이전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2시 55분쯤에 발생한 관악구 봉천동 오피스텔

화재 당시에 대피하지 못하여 쓰러져 있는

입주민을 구한 의인들의 사연을 24일에 소개했습니다.

화재 당시에 배우 박재홍과 자동차 공업사 대표인

50살의 김해원씨와 근처 건물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45살의 김영진씨가 협력하여 화재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람을 구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배우 박재홍은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 카페에 있었는데 카센터 대표님이 불났다고 외쳤고,

저는 본능적으로 뛰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카센터 대표와 잠긴 현관문을

소화기로 부수고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인근 공사장에서 작업 중인 사람과 함께

협력하여 현관문을 부수고 쓰러져있던 입주민을 구했습니다'

이라고 화재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배우 박재홍은 연극 중에서도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혈맥', '들풀'

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영화 '조선명탐정', '해운대' 에서 단역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이병헌 감독의 범죄 코미디 영화인

'극한직업' 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화재 현장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다른 사람들을 도운 배우 박재홍과 이외 2명에게

경의를 표하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