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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사진작가였던 데이비드 덩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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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인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한국에서의 전쟁인

6.25 한국전쟁에서 당시의 참혹했던 현장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전세계에 알렸던 미국의 사진작가 데이비드 덩컨이 6월 7일에

프랑스에서 질병으로 인해서 102세의 나이로 사망하셨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덩컨 사진작가는 1916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태어났으며 대학교

재학 도중에 일본이 진주만을 공습한 이후 해병대 장교로 자원 입대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전쟁을 통해서 종군 사진작가로 명성을 얻었으며 2차 세계대전 후 전역

하여 사진 잡지 '라이프' 에서 활동을 시작한 덩컨은 625 전쟁이 시작되고 3일 후인

1950년 6월 28일 수원에 도착하게되면서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의 사진은 생사의 경계에 서 있는 장병의 모습을 담담하게 담았습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낙동강 전선 사수 작전이 진행될때 어느 미군 해병대원이 탄약이 떨어진 사실을 알고 눈물

흘리는 모습과 장진호 전투 때 지친 무표정한 얼굴로 식사하는 미군 병사들의 사진과 아군

시신이 담긴 트럭 옆을 무표정하게 지나가는 행렬 등을 담은 사진으로 유명한 사진 작가였습니다,



그리고 1951년 어느 인터뷰에서 그는 내 목표는 마치 해병대원과 보병대원 및

파일럿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것처럼 가능한 많이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였고 독자들에게 교전 중인 사람들이 겪게되는 불안과

고통, 긴장, 이완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기를 원했었다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데이비드 덩컨은 1951년 한국전쟁 사진을 담고있는

'이것은 전쟁이다!(This is War!)'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출간

하게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아주 많은 유명세를 타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