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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약 투약 이찬오 셰프에 징역 5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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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명 요리사 34세의 이찬오씨에 대해

검찰에서 5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고 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의 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6일 열리게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9만4500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찬오 측의 변호인은 대마를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는 인정하지만

국제우편물을 통해 해시시를 들여왔다는 혐의는 부인한다면서

이씨는 왜 해시시가 동봉된 우편물이 자신에게 전달되었는지는

전혀 몰랐으며 날벼락을 맞은 느낌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배우자와의 성격 차이와 주취 후 폭력, 이기적인 행동으로 협의 이혼한 후

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지금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작년에 네덜란드에 갔을 때 정신과 의사인 지인의 어머니가

네덜란드에선 합법적인 해시시 복용을 권유했습니다'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해당 소식을 듣게된 지인이 우울증을 앓는 이씨에게

현재 복용 중인 프로작 대신 네덜란드에서 합법이고 보편적인

해시시를 사용해보라면서 선의로 보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절친한 친구가 이씨 모르게 해시시를 보낸 점을 고려해주세요'

이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셰프 이찬오는 최후진술에서

'순간의 잘못된 선택에 이렇게 멀리 왔는데

정말 매일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마약류의 근처에도 가지 않고 열심히

살아서 사회에 기여하겠으니 부디 잘못을 용서해주세요'

이라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날 모든 변론을 종결하고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에 선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이찬호 요리사는 지난년도 10월에

해시시를 해외에서 밀수입해 수차례 흡입한

혐의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해시시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소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체포되었습니다,

다만 국제우편으로 들여오다 공항에서 적발된

밀수입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