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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학대한 미등록 애견카페 업체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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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카페에 맡겨진 반려견이 9시간만에 피투성이로 돌아와

논란이 일어났던 카페 업주가 검찰에 송치었다고 합니다,

(애견호텔 맡긴지 9시간만에 피투성이가되어 돌아온 반려견)



7월 13일에 제주동부경찰서에서는 동물학대 혐의를 받던

카페 업주 A씨가 폭행 혐의를 인정해 지난달 6월 26일에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던 김씨는

동영상도 찍어서 보내주겠다는 A씨의 말에 자신의 반려견

'뭉개' 를 믿고 맡겼지만 9시간이 지나 데려가라는 연락을

받고 마주한 뭉개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상태였습니다,



당시 카페 내에는 폐쇄회로(CC)TV도 없었으며 카페 업주는

'뭉개가 자신을 물어 넘어지는 과정에서 테이블이 넘어가 다친 것입니다'

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학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뭉개의 몸 안에선 애견카페에서

먹게된 감자탕 뼈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폭행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A씨가 운영하던 애견카페가

미등록 업체였다는 점도 추가로 적발되었습니다,



김씨는

'수의사는 둔기를 사용한 것 같다고 말했지만 A씨는 둔기를

사용한 것이 아닌 발로 몇 번 찬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병원비만 200만원 가량 나왔고, 무엇보다 가족인 뭉개의 성격이

완전히 변해 사람을 두려워하고 자꾸 구석으로 숨는

행위를 보이는 트라우마까지 생겨 마음이 아픕니다'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김씨는

사건이 알려지고 처음엔 A씨가 연락와 합의 하자고

하다가 지금은 돈 없었다는 식이라면서

'동물보호법이 약해 약식기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태도를 바꾼 것인지 모르겠지만, 민사소송을 해서라도

A씨가 진심으로 죄책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