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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 태국 동물 실종 소년 구조작업 중에 사망한 네이비실 대원에 특진-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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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태국 국왕이 동굴소년 구조과정에 숨진

전직 태국 해군 네이비실 대원을 소령으로

특진시키고 왕실 최고훈장을 추서했습니다,


< 태국 유소년 축구팀 동굴 조난 사건에서 자원봉사로

구조 작업에 함께 참여한 다이버 사만 쿠난(Saman Kunan),

그는 네이비씰 예비역 상사로 전역 이후 태국공항공사에

취업해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보안요원으로 일하다가

사고소식을 듣고 바로 구조대에 지원했습니다 >


7월 14일에 마하 와치랄롱꼰 태국 국왕은 오전 시간대에

이같은 내용의 칙령을 발표했다고 현지 일간 카오솟이 보도했습니다,


전역 뒤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태국공항공사(AOT) 보안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사만 푸난은 지난 6일에 구조작업 중에 산소 부족으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에 안타깝게 사망했습니다,



사만은 이후 해군 대위로 특별 진급했다

이번에 다시 한 단계 계급 상승에 올랐습니다,


사만의 장례식 마지막 절차인 다비식은 14일 오후에

그의 고향인 태국 북동부 로이엣 주에서 열리게되었습니다,



태국 치앙라이주 '무 빠(야생 멧돼지)' 축구클럽 소속 선수와 코치 등 13명은

지난달 6월 23일에 매사이 지구 탐루엉 동굴에 들어갔다가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 최장 17일간 갇혀있었다가 지난 10일에 모두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탐 루엉 동굴은 태국에서 가장 긴 동굴로 인기 관광지 중 하나지만

내부가 미로처럼 복잡한 것으로도 유명한 장소인데요, 그런데 하필

그날 오후에 이들이 들어가자마자 시작된 폭우로 동굴 내 물이

급격하게 차오르게되면서 이들은 차오르는 물을 피해 더욱 더 깊은

곳으로 계속 들어갔고 결국 동굴 안 5km 지점에서 고립되었습니다,



태국의 우기는 6월 말이나 7월 초에 시작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들어간 것이지만, 이번 우기는

평소보다 약간 빠르게 왔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전원 생환하였습니다, 하지만 구조대

인력들 중에 전직 태국 해군 특수부대 부사관이었던

자원봉사자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