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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북한 비난 영화, 더 인터뷰(The Interview) 리뷰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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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김정은을 비난, 비판하는 영화 더 인터뷰(The Interview)에 대한 리뷰와 감상 소감입니다

이런 영화가 평점 8점이라니.. 다들 머리는 달고 사십니까?


우선 공격적으로 발언한 점에 대해선 사과드립니다.


이 영화를 단순히 북한 소재의 영화가 아니라 객관적인 자세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오리엔탈리즘의 완성형입니다.


오리엔탈리즘이란?

원래 유럽의 문화와 예술에서 나타난 동방취미(東方趣味)의 경향을 나타냈던 말이지만,

오늘날에는 제국주의적 지배와 침략을 정당화하는, 서양의 동양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태도 등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다시 말하자면 오리엔탈리즘이란 서양사람들이 동양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과 환상 등

왜곡된 정보들을 말합니다. 더군다나 인종차별적인 발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보죠. 영화 장면 전체 다 기억나는 건 아니지만 부분적인 것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중국에 대한 미국의 입장입니다. 중국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왜 하필 열차였을까요?

동양은 청결하지 못하다라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접흡연하면 된다면서, 중국 사람들의 기본 매너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평양 갔을 때 인사멘트가 곤니찌와 였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동양 사람들만 보면

중국인 아니면 일본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인사말이 일본어로 인사하는 거고요.


이까지는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애교정도로 넘어가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우선 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죠. 개는 보호해야된다면서, 북한으로부터 탈출시킵니다.

그러면서 개를 먹는 나라로부터 도망가자? 대충 이런 비슷한 말을 하죠.

이거 자체가 북한과 한국 둘다 공격하는 멘트입니다. 우리 문화를 존중하는 게 아니라

미국, 서양의 입장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교묘하게 비판하고 있는거죠.

그리고 아시아인 발음 지적할 때도 그렇습니다. 허접하다는 느낌으로 지적을 하고, 놀림감으로 삼고 있죠.

반대로 흑인에 대해 그렇게 지적한다면 미국에선 들고 일어났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히려 북한을 공격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건 그거고 비판적으로 볼 부분은 비판적으로 봐야죠.


이 외에도 정말 많습니다. 하나하나 다 거론하기에는...

제가 일일이 다 적으면서 영화를 본 게 아니기때문에 대충 기억나는 것만 적어봤습니다.

전 이 영화를 보며 정말 기분 나빴고, 욕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렇게 글을 적으면 종북이니 뭐니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편견자체가 이런 영화에 대한 찬양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이 영화를 싫어한다고 해서 종북이라는 인과관계는 형성되지 않습니다.

영화는 객관적으로 보지는 못하더라도 자신을 욕하는 영화인지 아닌지는 알고 사십시오.

욕을 먹는데 헤헤 웃으면서 바라보는 게 가장 무지한 관객의 입장입니다.


개인적인 사견이며, 어이없는 평점 때문에 글을 남겨봅니다.

도대체 영화에 뭔 의미를 그리두는지 모르겠네. 거기다가 코미디 장르에 다큐로 받아드리고있네.

기차씬 관련해서 외지로 가는배경이다. 어느나라 감독들의 작품을 보더라도 도시는 삐까번쩍이게 연출하고

시골로 갈수록 낡고 허름하게 표현한다. 매너 역시 도시는 세련되고 시골은 단순무식한 매너인 처럼 표현함.

동양인에게 곤니찌와 날리는 멘트는 영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패턴임. 보신탕 문화는 한국인도 자국민을 까는 실정 이다.

개 애호가들에게 늘 표적에 대상 일수밖에 없다. 그리고 미국 감독이 미국인 시각으로 영화 제작하지 다른나라 시각으로 왜 제작하냐.

한국 감독이 한국에서 개봉할 영화를 다른나라 시각으로 제작하냐? 얼마나 김정은을 사랑하길래

기분이 나쁘고 욕먹는 기분인지 공감은 안되지만 난 우리 남한은 거론 안해서 기분 나쁜 장면은 전혀 없던데.

단지 영화장면에서 약간 충격적인게 헬기에 써있던 "미국인 다 죽여야한다" 라는 문구는

좀 오버스럽긴 하더라. 실제로 북한이 저렇게까지 미국을 증오하나?


니나 머리달고 사세요~ 미국 영화 코미디를 볼꺼면 조금은 열린 시각으로 봐야지 우리나라 개 먹는 나라 맞고요~

또 곤니찌와 같은 경우는 레이시즘이 확실하나 영화의 캐릭터상 그렇게 살짝은 맛간 연기의 일부분일 뿐이였고요~

중국 열차이야기는 존나 개찝끄렉기 허세가득찬 짜집기식 논리시고요~

마지막으로 아시아인 발음에 대해 말을 하는데 이거보고 니대갈 빡대갈 인증했떠염~

미국영화 오디션 볼려면 경쟁률이 몇인줄은 아시죠? 그중에 그역을 순수 한국인들만 지원하고 싶겠어요?

다 지원하고 싶어서 난리일태고 그러면 한국에 살지도 않은 걍 혈통만 한국이거나 걍 아시안 정도면 다 하고싶어 난리일껍니다~

감독입장에선 아시안중에 연기나 발음은 대충 할줄만 알면 통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