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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피스 722화 애니 다시보기와 리뷰 (자막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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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의 칼날, 역습의 감마 나이프"


집념의 칼날이 아닌 복수의 칼날이다.


"오늘을 위해 살아왔다." - 트라팔가 D 워텔 로.

"드르륵 드르륵 드르르륵.."


도플라밍고의 새장이 드레스로자를 옥죄어 파괴하고 있다.


사람들은 도플라밍고의 궁극기가 새장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무장색 패기를 써도 미동도 하지 않는 새장.

해군대장도 뚫지 못한 새장의 벽.


고대병기 플루톤의 능력이 섬 하나를 소멸시키는 위대한 힘이라는데,

새장은 소멸까진 아니지만 섬 하나를 개박살내버리는 "준 플루톤"에 달한다.


이게 말이나 될 까.


몇 십년 전 실수로 팔 자른 샹크스 같은 케이스도 아니고

무려 설정 오류로 범벅이 된 2년 전도 아니다.


이게 무슨 2년 후에 이런 밸런스 붕괴의 설정 오류가 다 있을까.

"폴 브라이트"


방대한 양의 피를 흘리며 해적 동료가 쓰러진 모습을 본 루피.


동료가 다치는 꼴을 제일 못 보는 루피는 또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무턱대고 덤비기만 한다.


그렇게 닥공 시전하는 흥분한 루피는..

도플라밍고에게 공격을 읽혀버려 제대로 된 공격 하나 하지 못한채


폴 브라이트에 직격으로 맞고 떨어진다.

심장에 제대로 들어간 감마 나이프.


이때부터 도플라밍고의 심장은 사망했다.


빔.. 같은데 저 뭐야

제르마66 빈스모크 욘디.. 파워레인저 그린.. 그 있잖아 초록색 빔..

"감마 나이프" - 트라팔가 D 워텔 로.


"끄아아아아아아아악"

"으어어어어어어억 으어억 으으으으으으으으억"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감마 나이프 맞고 정신 못 차리는 도플라밍고.


길게 설명할 것도 없이 원피스 명장면 상위권 랭크에 안착 될 정도다.

무려 네원에서 세분이나 감마 나이프를 명장면으로 꼽아줬다.


장면만 봤을 때 살짝 아쉽지.

여기에서 플러스 되는 부분이 바로


트라팔가 D 워텔 로가 비장하게 외치는 "감마 나이프"가 진짜 진또배기다.

로의 목소리가 머릿속에 계속 맴돌 정도로 중독성 있는 발음이다.

"미안하다, 대역" - 트라팔가 D 워텔 로.


도플라밍고에게 총으로 한 방 맞은 로.

그러나 하늘이 도왔다. 급소는 피했기 때문에


로는 도플라밍고의 귀에 들리지 않을 만큼 조용히 외친다.


"샴블즈"


룸 범위내에 있는 다른 시체와 맞바꿔

도플라밍고 분노의 격발을 시체가 대신 찰지게 맞아준다.


그리고 그 대역에게 사과한다.

사과할 것 까지야...


이미 많은 피를 흘린걸로보아 죽은 것 같은데 말이지...

"오와리다, 도플라밍고!!" - 트라팔가 D 워텔 로.

"호국 영령에 대한 코라손께 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