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51조원 반도체 펀드 개발

이번에 중국에서 자국의 반도체 산업의

기술을 개발하고 육성하기 위해서

3,000억 위안(474억 달러, 한화 51조 498억원)에

해당하는 규모의 펀드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5월 4일에 말했는데요,

무역갈등 해소를 위해 베이징에서 이틀간에 걸쳐 열린

미국과 중국의 협상이 합의점을 찾이 못한채 마무리됬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중국 정부의 반도체 육성 펀드 개발이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펀드 계획에서는 중국이 소유하고 있는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 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중국 정부 관리들이 곧 반도체 펀드를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중이며,

펀드에서 비공식적으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 중에서도 미국의 몇몇

반도체 제조사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 국적의 반도체 제조회사들은

미국과 중국간의 외교적 갈등과 문제들로 인해 중국의

반도체 기술 발전이 미국에게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여

중국 반도체 펀드에 투자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에서는 과거 2014년에도 중앙과 지방정부를 바탕으로

여러 기업에서 투자를 받은 뒤에

218억 달러의 반도체 펀드를 만든 적이 있고,

해당 펀드는 2017년까지 70개의 여러가지

프로젝트에 투자되고 개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전직 미국 통상관료 출신의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윌리엄 라인시는

'중국의 반도체 펀드 조성에 대해 미국은

불공정한 행위라는 비판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반도체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 인하로

미국과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미칠 것입니다'

이라고 말했습니다,

안그래도 중국은 현재 제조대국에서 제조강국을 목표로 하여

첨단분야에서 10대 핵심산업 육성을 목표로하는

'중국제조 2025' 프로젝트를 준비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에서 중국의 '중국제조 2025' 프로젝트가

미국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다면서

현재 적극적으로 견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반도체 이외에도 개발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칩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해당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술은 데이터센터의 운영에 필요한

아주 복잡한 계산과 일처리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 반도체 펀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이 중국에 대해

25% 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 품목들 중에

중국의 '중국제조 2025' 프로젝트에 관련된

품목들이 포함되어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