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김정은이 3월달에 있었던 방중에 이어서
5월 7일에 또 다시 방중을 했는데요,
다시 이루어진 김정은과 시진핑이
회담을 진행한 곳은 해변이였습니다,
북한의 김정은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서로간에 회담을 가지면서 중국의
랴오닝 성다롄에서 해변산책을 가졌는데요,
지난 3월말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의 첫 회동이
베이징 인민대회당과 조어대에서의 밀폐된 공간에서만
진행한 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바다가 펼쳐진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는 모습을 통해 북한과 중국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4월 27일에 있었던 남북 정상회담에서의
남한의 문재인과 북한의 김정은이 판문점에 위치한
도보다리 단독 회동 대화한 것에서
아이디어를 따라한 것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판문점의 도보다리를 걷고 의자에 앉으면서
서로 진지하게 대화를 가지는 사진이 공개되어
무자비하고 악랄한 독재자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줬기 때문에 충격이였는데요,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은 2차 북중회담에서 2일의 회담 기간 동안
중국의 다롄 동쪽 외곽 해변에 있는 방추이다오 영빈관에서
서로 회담을 가지고 해안가를 함께 걸으면서
북한과 중국간의 친밀함을 표시했습니다,
오늘 공개된 사진을 보시면 양복 차림의 시진핑과
인민복 차림의 김정은 위원장이 해변에서 방추이다오 라는 이름이 새겨진
바위를 지나가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의 언론에서는
'남북 정상회담때에서 문재인과 김정은의 판문점 도보다리 회동이
전세계에 방영되면서 논란과 충격을 줬었는데,
중국에서는 이번에 북중 정상회담의 장소를
중국의 다롄 지역으로 준비하면서 남북정상회담때 처럼
전세계에 중국과 북한의 우호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뭔가를 보여주고 싶어 했을 것입니다'
이라고 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2차 북중정상회담에서
시진핑과 김정은이 함께 중국의
방추이다오 해변을 산책하는 것은
중국과 북한은 아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철저히 설계된 행동이라는 것이 팩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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