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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드 러시아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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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에 중동 시리아 나라의 대통령인 바샤르 아사드가

아무런 예고도 없이 러시아를 깜짝 방문하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이날 공개한 흑해 주변 휴양지 소치에서 열린 푸틴과

아사드 대통령 간 의사록에 따르면 아사드 대통령은

시리아가 테러와의 전쟁에서 큰 성과를 거둬 정치적

절차를 밟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말했습니다,



아사드는 이어 시리아 개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대표단을 유엔에 파견할 계획도 말했다고

푸틴 대통령의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전했습니다,

유엔은 시리아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여러 차례 평화협상을 주최했지만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었습니다,



시리아 대통령궁은 페이스북을 통해 두 정상이

상호 관심사와 시리아의 최신 정치적 및 군사적 상황과 관련하여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고,

또 아사드 대통령이 곧 유엔에 파견될 대표단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대표단 파견 계획을 지지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와 함께 양국 간 경제협력과 러시아 기업들의

시리아에 대한 투자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아사드는 지난 2015년 10월과

지난해 11월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만났으며,

푸틴 역시 지난해 12월 시리아 내 러시아 공군기지를 방문해

시리아 내 러시아군 감축을 발표했었습니다,

러시아는 7년동안 시리아 내전에서 아사드의 핵심 동맹이었습니다,



이에 러시아의 언론은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후원으로 시리아 정부와 반군 간에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회담에서 많은 일들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시리아와 함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사드는 이에 대해 정치 개혁을 약속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혁할 것인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