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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트럼프 김정은 경호는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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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북한 김정은

노동당 국무위원장이 만남을 가지게되는데요,

두 나라의 최정상 인물들이 만남을 가지게되는 만큼 경호는

세계최강의 용병으로 유명한 네팔의 구르카 전사들이

도널드 트럼프와 김정은을 경호하게될 것이라고 합니다,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서는 각국이 데리고오는 경호 인력 외에도

싱가포르의 경찰 소속인 구르카 군인들이 회담장의 주변을 경호하고 통제

역할을 하게될 것이고 구르카 군인들은 지난주에 싱가포르의 샹그릴라호텔에서

개최된 인도 총리인 나렌드라 모디와 미국의 국방부 장관인 짐 매티스와

안보 회의를 가지게되었을때에도 경호를 맡게되었었습니다,



구르카족에 설명을 해드리자면 싱가포르 경찰 당국에 의해서

고용된 용병들로 해당 구르카 용병들은 FN 스카(SCAR) 전투 소총과

권총으로 무장하여 미국과 북한 양국의 경호를 충실하게 맡게됩니다,


그리고 국제전략연구소(IISS)의 싱가포르 군사 전문가 팀으로

소속되어있는 팀 헉슬리는 구르카족은 싱가포르에서

최대로 지원해줄 수 있는 최고의 경호원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르카족은 휘어진 단도를 뜻하는 쿠크리(Khukri)를 뜻하게되는데요,

흥미로운 것은 구르카 군인들은 쿠크리가 없으면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쿠크리는 한쪽 끝의 날이 구부러져있는 외날 검으로 칼집에 보관하지

않았을 때에는 반드시 피를 묻혀야 한다는 관습과 역사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세기 초에 최신 무기로 무장했었던 영국군에 맞서서 단검 하나만으로

대응했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후에는 영국에서 이러한 구르카 용병들을 고용했었고,

1947년에 영국과 네팔 정부가 정식으로 협정을 맺어서 영국군에 배치했고,

이러한 협정 덕분에 영국의 식민지 중 하나였던 싱가포르에서도 구르카

전사 용병들을 고용하여 싱가포르 자국의 치안과 보안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국제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경찰들의 15% 1800명이

구르카 용병으로 현재 싱가포르의 경찰로 소속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르카 용병들은 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국경이나 아주 높은

수준의 경호와 보안 및 치안이 필요한 장소에 주로 근무한다고 합니다,

또한 무기로는 특수부대용 및 다목적으로 활용되는 소총으로 무장하며

200년 이라는 아주 긴 역사를 가진 쿠크리 단검을 무조건 몸에 착용합니다,



마지막으로 구르카 군인들은 싱가포르의 치안에서 많은 책임을 맡고 있지만

용병으로 고용된 만큼 확실하게 외부인으로 대우 받는다고 합니다,

18~19살의 나이에 입대하여 아주 힘든 훈련을 통해서 싱가포르에 가게되면

도시의 중심부 밖에 따로 건설된 구르카 용병 전용 군사 기지에서 규율에

따라서 생활을 하다가 정년인 45살이되면 조국으로 귀향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