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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의 70%, 미국 제품 보이콧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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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과거에 미국과 우방국이였던 캐나다에서 최근에 통상분쟁으로

인해서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캐나다인 10명 중에 7명이 미국산

제품의 보이콧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의 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 서로 악수를 하고 있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과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의 사진 >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Ipsos)에서 지난 6월 13~14일에 캐나다인 1,100명, 미국인

1,500명을 조사하여 6월 15일 공개한 내용을 보면 캐나다인의 70% 통상분쟁

과 관련한 대미 위협 차원에서 미국 제품을 보이컷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응답자들은 그러나 보이콧을 지지하면서도 캐나다인들이 특히 미국의

대중문화와 소비재 제품을 선호하는 만큼 해당 분야에서 미국산을 피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도 인정했으며 지금 캐나다는 미국제품의 최대 수출 시장이라고 합니다,


< 미국(United States Of America)의 국기 사진 >


미국이 최우방인 캐나다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끝내 고율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자 캐나다에서는 거센 비난과 함께 보복 관세로

대응했으며 두 나라의 정상 간에도 공개적인 비난이 있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심한 반발로 인해서 하원이 미국의 관세 조치를 비난하는 결의문

을 채택했으며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미국산 불매 및 미국 관광 중단 운동

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캐나다 주재 미국대사 관저로 수상한 백색 가루

와 함께 대사를 살해하겠다는 위협 내용을 포함한 편지가 배달되기도 했습니다,


< G7 정상회담에서의 트럼프와 트뤼도 >


하지만 미국과 캐나다의 응답자들은 양국간에 고조되는 갈등에도 불구

하고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NAFTA))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밝혔

으며 캐나다 응답자들의 85%, 미국 응답자들의 72%는 북미자유무역협정

을 지지한다고 말했으며 양국 응답자의 44%는 현재 난항에 빠진 해당

협정의 재협상이 자신들의 나라에 이익이라는 의견을 말했습니다,


< 캐나다(Canada)의 국기 사진 >


또 캐나다 응답자들의 72%, 미국 응답자의 57%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현안 대응 방식

을 지지했으며 반면에 캐나다인의 14%, 미국인은 37%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밖에 캐나다인의 80% 이상, 미국인 70% 이상이 현 상황이 양국

관계를 해칠 것으로 걱정했으며 캐나다인 57%, 미국인의 52%는 트럼프의 발언이 단지 정치적인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나온 것인 만큼 캐나다가 과잉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뜻을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인의 61%는 미국의 다른 선출직 인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미국인 응답자의 31%는 더욱 강력한 관세 부과를 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