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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증권산업 전망 안정적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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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우리나라 증권산업 전망을

기존이였던 '부정적' 에서 '안정적' 으로 상향했다고 합니다,


<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 >


6월 19일에 무디스는 한국의 증권산업 등급을 기존 'Aa2(부정적)' 에서

'Aa2(안정적)' 으로 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옥태종 무디스 애널리스트는

한국의 증권사들은 자산 리스크 확대를 우호적인 영업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안정적인 수익성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증권사의 사업다각화와 자본 확충 흐름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무디스는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이 앞으로 12~18개월

동안에 신용도의 추가적인 하락을 방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안정적인 경제 환경과 고위험 자산에 대한 개인투자자 증가에도 주목했습

니다, 증권사의 수익원이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부문으로 다양하여

그 동안에 높았던 위탁매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었다고 보았습니다, 


무디스는 한국 정부가 대형 증권사에 단기금융업 인가를 부여하고 증권사들의 기업금융

기능과 새로운 상품 개발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전통적인 자본시장 중개기관의 역할에서 벗어나면서, 리스크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앞으로 12~18개월 동안 파생결합증권 뿐만이 아니라 기업신용공여와

지급보증에 따른 부외부채가 증권사 리스크의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

니다, 여기서 부외부채란 해당 회사의 장부에 반영되지 않은 부채를 의미합니다,


무디스는 해당 리스크가 자본적정성에 급격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이며 증권사들의 자본적정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고 지난

2년간의 자본확충으로 자본 완충력도 확대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동산 투자 등 장기적인 투자 사례가 늘어 생길 수 있는 유동성 문제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자금조달 구조와 유동성 역시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했습

니다, 무디스는 한국은행과 한국증권금융의 유동성 지원도 자금조달 측면에서

증권사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디스는 현재 5개 국내 증권사인 삼성증권,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에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5개의 증권산업들의 전체 자산과 순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말 기준으로 각각 43%, 35% 를 차지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