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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양하은, 세계선수권 챔피언 이기고 호주오픈탁구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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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임종훈(KGC인삼공사)과 양하은(대한항공)의 듀오가

2017 독일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콤비를 상대로 승리하여

결승에 올라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한국 선수끼리 결승 대결이 성사되어

혼합복식에서는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 탁구선수 양하은 >


임종훈-양하은 조는 27일 호주 질롱에서 개최되었던

2018 호주오픈 국제탁구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작년 세계선수권 우승을 합작했던 일본의 요시무라 마하루-이시카와

카스미 조를 3-1(11-7 11-9 11-13 11-6)의 점수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임종훈-양하은 조는 결승에서 한국의

이상수(국군체육부대)-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와 우승전을 결전하게됩니다,

한국은 우리 선수끼리 결승 대결이 성사되면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획득하게되었습니다,


< 탁구선수 임종훈 >


이상수-전지희 조는 앞서 4강 상대인 대만의 천취유안-청이청 조를

상대로 3-0(13-11 11-9 11-9) 완승을 하고 결승에 합류했습니다,

지난주 코리아오픈에서 혼복 동메달을 땄던 임종훈-양하은 조는

요시무라-이시카와 조를 맞아 1, 2세트를 가져가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이어 3세트를 듀스 대결 끝에 내주게되었지만

4세트를 여유 있게 이겨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남자복식에서는 이상수-정영식(미래에셋대우) 조가

대만의 랴요청팅-린윤주 조를 상대로 3-1 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하여 일단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한편에 이상수-정영식 조는 일본의 모리조노의

마사타카-요시마 유아 조와 결승 대결을 하게됩니다,

여자복식에서는 전지희-양하은 조가 준결승에서

만난 일본의 이토 미마-하야타 힌나 조에

2-3 으로 패배하여 동메달을 손에 쥐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