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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8.3도로 기상관측 111년만에 2번째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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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끝날인 31일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이 38.3도를 기록하여

최근 30년 간 관측한 7월 낮 최고기온 역대 2위를 기록습니다,

1995년 이후 가장 높은 7월 기온기록을 23년만에 넘어섰는데요

이번 폭염은 1907년 관측 시작이래 역대 두번째에 해당하는 기온입니다,



7월 31일 오후 3시 19분을 기준으로하여 기상청 위험기상감시시스템 상

서울 공식 측정지점인 종로구 송월동 관측장비 기온은 38.3도로 확인되었으며

지난 22일 오후 기록한 38도보다 0.3도 높은 온도입니다,


이날 새벽 5시 35분 일출의 28.1도 시기부터 꾸준히 오른 기온은

오후 3시 10분쯤에 지난 22일 기록을 뛰어넘은데 이어서

9분 뒤에 올해 서울의 공식최고기온 자리에 이름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907년 이후 7월 기온 중에서도

2번째로 높으며, 가장 더웠던 7월 기록은 1994년 7월 24일의

38.4도로 이날 기록보다 0.1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같은년도인 7월 23일과 7월 26일에 각각 38.2도와 37.1도 순서였습니다,


이 시각 전국 700여곳 관측지점 가운데 가장 더운 곳은 경기도

광주 퇴촌면의 AWS(자동관측장비) 관측지점으로 389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에서는 공식기온 기준으로 삼는 관서용AWS가

아니기 때문에 공식기록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수도권 기온이 '대프리카' 이라고도 불리는

대구와 경북보다 더 빠르고 높게 오르는 요인을 동풍으로 인한

고온건조 공기 유입으로 내다봤다 마른 공기에 강한 일사가

겹치면서 기온이 빠르게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상청에서는 서울의 최고기온을

예상해보면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