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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소녀상 유지하면 자매결연 파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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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에 일본의 오사카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원에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를 계속 유지할 경우 자매결연을

파기할 것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합니다,



내용에 따르면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오사카 시장은

지난 7월 24일에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에게

이러한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합니다, 

'지난년도에 위안부 기림비의 기증에 대해 수용을 결정했던

당시 샌프란시스코 시장의 방법과 관련한 내용으로, 당시 시장과

같은 생각이라면 60년에 걸친 자매도시 결연을 취소할 것입니다'

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 미국 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에 지난해 세워진 기림비는 세 명의 한국, 중국, 필리핀의

소녀가 서로 함께 손을 잡으며 둘러싸여 있는 소녀상으로,

이를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가 바라다보는 형상입니다,

캘리포니아 카멜에서 활동하는 유명 조각가 스티븐 와이트가

'여성 강인함의 기둥' 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지난년도 11월 당시에 에드윈 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시내의 세인트메리스 스퀘어파크에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 수용을

공식화하는 문서에 서명했는데요, 이에 항의해 온 오사카 시장은

1달 뒤에 간부회의를 열고 자매결연 취소를 정식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같은달 친한파로 알려진 리 시장이 사망하게되면서,

새로운 시장 취임을 기다렸던 오사카에서 이러한 서한을 보낸 것입니다,


< 일본 오사카 >


더 자세하게 서한의 내용에는

'위안부 기림비를 샌프란시스코시의 공공물에서 없애는 것으로

양측 시민이 우호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의향이 있다면

자매도시 관계를 지속하는 것에 이견이 없습니다'

이라고 샌프란시스코시를 압박했으며 요시무라 시장은

이번 9월 말까지 답변을 줄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