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없이 모든 청년에게 50만원 지급하는 청년수당, 틀린걸까?

조건없이 서울의 모든 청년에게 매달 50만원의 청년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낭비인가 옳은걸까요?..

서울에 거주하는 재취업 준비중인 20대입니다. 솔직히 50만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월세는 해결할 수 있는 돈이거든요. 근데 안됩니다. 이런 복지는 세금인상과 또 다른

상대적 박탈감만 낳을 뿐입니다. 없는 돈 쥐어짜고 세금 인상할 궁리하지 말고,

쓸데없는 곳에 새고 있는 돈부터 막으세요. 그게 먼저입니다.

38세 가장으로 아침7시 30분출근해서 밤8시에 퇴근해서 월급 247만원받아서 세금 25만원 때고

220만원으로 3명먹고 사는데 여기서 세금 얼마나 더 뗄려고 이런일일 벌릴려고 하는지 진짜 너무들 하십니다.

일자리가 없어서 청년들이 백수로 있는거 아니자나요. 힘든일 안하고 좋은 직장만 찾으니까

백수로 있는거지 않습니까? 자기 분수에 맞게금 직장 찾아가야지. 220만원으로 가장꾸리 얼마나 힘든지

제 처지에 있는분은 아실겁니다. 진짜 나라에서 헛된돈 쓰지마시길 바랍니다.

공산국가인가요?? 진짜 단단히 미쳤네요.. 나도 청년이고 20대지만 불평등을 인정하고 노력하는데서

자본주의가 시작되는건데 애초에 저 50만원은 뭐로 선정해서 받는건데? 감성팔이 잘하면 주는거냐??

매달 50만원이면 연 600만원이다. 본인 능력으로 멀쩡히 일할수 있는 팔다리와 뇌를 가지고 있은 사람한테

왜 여가 생활하라고 50만원을 줘야되는건데 그것도 전국민한테 다 주는게 아니라면 무슨 로또도 아니고.

못받아서 열폭하는게 아니라 진짜 사각지대 사람들한테 줘야지.

결국 돈 이딴식으로 쓰면 어짜피 20대한테 부메랑으로 돌아온다고!!

와.. 방금 뉴스에서 유흥비로 쓰면 어떠냐는 질문에 답변하는거보고 기가차더라..

유흥비정도는 아르바이트로 충분히 마련할수있는돈 아닌가? 그걸 청년수당으로 받은 돈으로

써버리면 노력은 할까? 청년들의 선한 마음을 믿어본다고? 그딴걸 답이라고.. 어휴

와 83년생인 나는 초중고대학교에 이어 군대까지 취업 빼고는, 요즘 젊은이들 보다 다 빡쎗고

정부지원이라는 단어도 모르고 살았다. 37살 현재 순수 소득세만 매월 30만원 가까이 내고 있는데

이런 돈으로 저소득층 지원하는건 찬성이지만, 모든 청년을 지원한다고?

그럼 나는? 우리 세대는 뭔 퍼주기만 하는 세대인가?

난 지금도 여자몸으로 하루종일 세차장 차닦아서 한달150~180만원 번다. 한부모 신청하려고했는데

이혼하고 돈이없어 자동차 담보대출받은 2012년 차량 있다고 안된다더라.

월급도 120만원 이하여야 하고.. 손이 꽁꽁 얼어 동상와서 감각도없고밖에서하는일이라

미세먼지 자동차먼지 마시며 그렇게 일해서 6살 아들이랑 둘이 월세 내며힘겹게 하루하루 살지만

세금 꼬박꼬박낸다.이렇게도 사는데 그런 피같은 세금으로장난좀 고만 치면 좋겠다 진심

미친거아냐? 박원순 너랑 와이프랑 나가셔 알바하면서 50만원 벌어봐라발이퉁퉁붓고 어깨빠질꺼다

정작 돈없어 아파도 치료도못받고 식사못하는곳에 먼져도와줘야지젋은사람들은 뭘해도 벌수있는데..

울엄마아빠가 잠못자고 힘들게번돈으로 술쳐먹고 쇼핑하고 죽이고싶겠다 그렇게주고싶으면

니집팔아서 주던지니가 밤에 대리도하고 해서 많이퍼줘그럼 응원한다

아니 실질적으로 세금한푼 안내는 애들한테 국고를 매달 50만원씩 털어준다는게 말이되냐?

돈버는 사람들 소득세를 줄여라 아니면 돈버는 사람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걸 조사해서

부가세를 줄이던지 유흥비로 써도된다는말듣고 나라가 미쳐돌아간다는 생각밖에 안들던데?

자식한테 용돈준다고 자식이 그 돈 관리해서 자립하는거 아닙니다. 편하게 들어온돈 편하게쓰고

일 해서 번 월급 노동의 뎃가로 번 돈 쓰기전에 한번이라도 생각할겁니다.우리나라 문제왜 자식들에게

고기잡을 방법을 알려주지 않고계속 고기를 잡아다 밥상위에 가져다 주는 겁니까?진정으로 청년을

생각한다면오십만원 주지 말고 청년이 청년의 힘으로자립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세요.

오십만원씩 준다고 기뻐할 청년들 있을건데기뻐할일인지 곰곰히 생각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