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에 카페인 함량 표기를 의무화해야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웃기네요, 저도 카페인에 민감해서 녹차도 조심히 마시는 사람인데 저건 카페인함량이 문제가 아니고 저사람 체질인겁니다, 카페인함량표기되면 좋은거지만 무슨 기사제목을 빽다방한테 고소먹기좋게 써놨더라구요, 카페인민감체질은 피곤하면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나도 컨디션좋을때는 먹고 잠안오는 정도고 피곤할때는 먹고나서 가슴뛰고 어지럽고 몸이 부들부들떨립니다, 근데 그게 탐탐 그란데사이즈 아메리카노때문은 아니지 하물며 병원에서도 감기약하나 처방받을때조차 카페인 민감 체질인지 물어봅니다
다른말로 비유하자면 '불닭을 먹었는데 갑자기 입안이 얼얼해지면서 눈물이 앞을 가려 바로앞도 못볼지경까지 갔습니다, 너무 아프고해서 근처 편의점가서 우유처방받고 좀 나아졌습니다 식당에 고추함량을 물으니 모르겠다는 답변만 반복해서 손님을 기만하는 기분이 드네요
이게 브랜드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저도 매일 카페인커피를 마시지만 어떤 원두는 저에게 안맞는게 있더라구요 두근거림 집중력저하 멍때림.. 어지러움 구토 비슷한걸 느껴본적 있거든요, 저는 빽다방을 가진 않지만 기자분이 넘 편협한 시각에서 쓰신듯 해서 댓글 남겨요. 개인적 체질문제를 무슨 브랜드의 문제처럼 만들어서 여론몰이 하는거.. 그건 아니지 않나요
커피 한잔에 정신이 혼미할 정도면 질병인건데. 30살 먹도록 카페인 과다섭취가 없어본적 없을리 만무하고.. 본인이 특이체질 인걸 가게탓을 하는건 무리 아닌가요? 자기 몸 몸 자기가 잘알고 알아서 가려 먹어야지요. 백종원 빽다방을 물고 늘어지면 백종원이 타격인게 아니라, 가맹점주들이 타격 받습니다.. 소자본으로 창업한 분들 일텐데. 작작 좀 하시죠
저걸 마시면서 카페인없길 바란게 신기하네요, 노카페인을 마시면돼요.. 나는 카페인 상관없이 저거 너무 진하고 달아서 안마셔요, 나랑 안맞는건 안마시면 되는거예요.. 발암물질 때려넣는다는둥 문제가있는거 아닌이상 음료자체를 바꾸고싶어한다는게 싱기한겁니다.. 심지어는 진한커피가 고카페인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기체질 모르고 그냥 커피 막 마셔댔구만요. 나도 커피 마시면 심장 심하게 두근대고 손떨려서 디카프를 먹던지 샷하나만 해달라고 하빈다. 이런사람들은 모카나 라떼도 정말 가끔 마십니다. 카페인 함량 표시 하는건 좋은데 이런식의 막무가내식 까내리기 기사는 황당합니다. 의료사고나고 병원이름 절대 안쓰면서 말이지요.
빽다방커피를 마셔서 이상증상이 생긴게 아니라 카폐인에 약한 사람이라 그런듯 한데요.. 나이가 30인데 그동안 본인이 카폐인에 민감하다는 걸 모르고 살았나요? 그동안 커피나 에너지드링크류를 한 번도 마셔볼 기회가 없었단건가요? 업체마다 다르긴 해도 파는 커피가 다 카폐인이 많이 들어있지.. 그걸 '빽다방커피를 마시고 눈앞이 흐려지다' 라는 자극적인 문구로.. 커피브랜드가 대체 몇갠데요
저도 카페인에 민감한대 커피숍마다 커피카페인 느끼는 정도가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제 몸상태에 따라서도 다른거 같구요 빽다방만의 문제라기 보단 이번을 계기로 카페인 함량 표시해주면 좋구요, 카페인 부작용 심한 사람들은 디카페인커피를 택해도 좋을듯해요
카페인 함량표시는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3년전부터 갑자기 심장뛰는게 심하게 느껴지고 어지러운 느낌 들어서 병원갔더니 카페인 때문이였습니다. 멀쩡히 7년간 먹다가도 한순간에 몸에 안받기 시작하면 답없는건데 불안하면 본인이 조심하는게 현명합니다, 현재는 카페인 들어간 음료 일체 안먹구요
더치(콜드브루)-드립-에스프레소-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순으로 카페인 함량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통계적으론 물과 원두의 접촉소요시간이 카페인을 좌우한다고 하니까요. 또한 디카페인 원두라고 카페인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요. 같은 머신, 원두, 온도로 추출해도 카페인 함량은 제각각 다릅니다. 카페인 함량을 표기하자는 취지는 좋으나 현실적으로 반영하기 어렵고요, 꼭 특정 브랜드를 지목하는게 이해되지 않네요. 고의적으로 저격하는 기사거나 최고급 로스팅 원두보다 스벅이 낫다는 아줌마랑 다를게 없어보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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