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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사망 6명 부상 인천송도 축구클럽 승합차 사고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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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5일에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어느 아파트 단지 앞에서 축구클럽 스타렉스 승합차가 카니발 승용차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하여 2명이 사망하고 행인 6명이 부상당하는 매우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고현장에 도착했던 119구급대원들의 증언으로는 구조 당시에 어린이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합니다, 게다가 해당 축구클럽 승용차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 규정을 강화한 법인 '세림이법' 의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더 큰 논란이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해당 축구클럽이 학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서비스업으로 신고하면서 도로교통법상 어린이 통학버스에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살고 있고 매일 차로 지나가는 사람입니다만 꼭 안전벨트 문제만 아닌게 저기 사거리가 유동인구도 많도 신호도 많은 아파트 단지 앞이라 달리고싶어도 달릴 수 없는 길입니다. 카니발 운전하신 아주머니 졸았던거 아닌가요?


인근 아파트에 사는 주민입니다, 당시 방에 창문 열어놓고 잠깐 휴식중이었는데 갑자기 급브레이크 땡기는 소리와함께 크게 퍽 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저는 27층에 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큰 소리였음을 인지하고 바로 방에 달린 창문으러 내다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엄청나게 부딪힌걸로 보였고 주위에선 교통마비와함께 주위사람들이 웅성웅성하고있고 몇몇분들은 너 나 할것없이 사고차량을 다급하게 수습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당시 누가 탑승해있거 이런걸 전혀 알지못했고 오늘 이렇게 기사로 몇 아이들이 경상 중상 사망까지 너무나도 큰 충격이 아닐수가없습니다..


그리고 제발 어린이를 태우고 다니는 유치원 및 학원 차량 운전 기사님들 안전운점 및 법규 준수 정신교육 시키세요! 제발입니다. 운전하고 다니면서 노란차 운전자들 안전운전과 법규준수 하나도 지키는 차를 보지 못했습니다. 나는 안전구역에서 보이지않는 아이들을 위해서 철저히 30키로 이내로 서행 준수합니다. 이런 문제에도 촛불 운동이 진짜 필요합니다.


저도 유치원 일할때 오후에 애들 학원 차량 태워서 보내는데 우리반 애들 타고 가는 차량은 일부러 축구 선생님 들으라고 안전벨트 매야지 하고 다 채워주고 그랬어요 물론 선생님이 먼저 채우실때도 있지만요. 그리고 옆반 남자애 수학학원 차 타고 가는데 차량 운전자분은 할아버지고 동승 선생님도 없고 애 타게 도와주지도 않고 문 열고 걍 운전석에 앉아서 딴거만 하시더라고요. 제가 안전벨트 이야기 해도 들은척 만척 하시고. 그래서 제가 계속 채워주고 그 아이한테도 너가 꼭 벨트 차야한다 말해주고 그랬어요. 학원 차량 단속 강화해야 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전벨트는 습관 입니다 안타깝네요, 뉴스에서 인솔교사를 이야기하는데 인솔교사는 의무가 아닙니다, 인솔교사가 없다면 운전자가 내려서 승하차 확인이 의무입니다, 언론은 제대로된 정보를 알릴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그리급했을까요.. 하루아침에 생떼같은 자식을하늘로 보낸 부모에게는 뭐라고 사죄할까요?? 법을 악용하는게 이 나라의 관습인거마냥 구멍만 있으면 빠져나가네요.. 빠져나가도 또 걸리게 만드러놔야 법이지요.. 저 부모의 심정을 누가 알까요.. 먹먹하네요.. 뭐가 그리 급해서 악셀을 밟았을까요.. 브레이크 한번이면 모두 안전귀가했을텐데요.. 안타깝습니다


진짜 어린이집 유치원 차정도만 엄마들이 난리쳐서 안전벨트하지 일반 학원차량 태권도차량 같은건 통학지도선생도 없고 안전벨트 하고 다니는 꼴을 못봤습니다, 벌금을 때리던지 제도개선이 필요합니다. 안전벨트 챙겨주세요 하면 별난엄마 맘충되버리는 세상입니다.. 애보고 시켜도 안전벨트 꽂는게 구석에 들어가있어 자기힘으로 빼는게 힘들다 합니다. 이런사고 나면 한번 움찔하고 개선되는듯 하다가 또 마찬가지.. 다람쥐 쳇바퀴도는듯한 현실입니다

법이 있어도 집행 및 보완조치를 제대로 안 하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겁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보내는 학부모들은 통학차량에 보호동승자가 탑승하지 않는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해도 무방하니까 신고들 하세요. 경찰이 학원연합회나 태권도 관련단체들 눈치보느라 제대로 단속을 못해서 이런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는 스포츠 클럽, 공수도, 주짓수 학원 같은 곳들도 단속대상에 포함되도록 법개정을 해야합니다. 관심을 가지지 않으니까 계속 이런 일이 생기는겁니다.


출산장려정책 이전에 이미 낳은 아이들부터 제발 케어합시다.. 사건사고 너무 많아요, 게임하는데 운다고 부모가 죽이고 말안듣는다고 죽이고 왕따당해 죽고 괴롭힘에 못이겨 죽고 성적비관으로 죽고 하루종일 차안에 갖히게둬서 죽게하고 저렇게 버젓이 아파트 앞길에서 사고로 죽고 너무 불안한 세상입니다, 아이들좀 잘 보살펴주자구요, 내아이 남의아이 할것없이 다들 잘 키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