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에 담은 마음! 루피 혼신의 총난타"
루피의 주먹 하나에 동료들의 목숨이 달려있다.
선장의 무게감.
이미 몸은 죽었지만 무엇이 그를 움직이게 만들었을까?
동료다.
동료가 있어야만 다음 바다로 나아갈 수 있으며
또는 선장이 강해야만 다음 바다로 나아갈 수 있다.
선장과 동료는 공동체이다.
뗄레야 뗄 수 없는 자석 같은 존재
표본을 보고 싶다면 현 네타를 볼 것을 강력히 권한다.
고작 제목에 불과한데 X소리가 너무 많았다.
다음 씬으로 후-딱 넘어가겠다.
아니, 그만큼 원피스 레전드 명장면이라는 뜻이 아닐까?
비슷한 체급의 길거리 파이트.
해군의 펀치는 강력했지만 프랑키는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간지러워." - 프랑키
권투 글러브는 좀 빼라. 애들 장난감도 아니고
악마의열매 능력이 판치는 세계관에서 그런 게 통할 리 없잖아.
"매의 파도"
이때부터 시작이었던 걸까
세계 최강의 검사 미호크에 대한 존경심은
2% 부족한 조로의 공격 뭐가 문제일까?
"우솝 나 힘들어." - 조로
"네가 죽을 듯한 표정 짓지 말라구! 이 썩을놈아!"
"잠깐" 정신적 지주였던 우솝.
우솝이 밥상을 차렸다면 루피는 숟가락만 얹게 된 셈이다.
사실상 루치전을 승리로 이끈 숨은 주역.
레전드 명장면을 제조한 저격왕은 일회성 콘텐츠였을까
애니 기준 저격왕은 12년째 행방이 오리무중이다.
"저격왕 고마워." - 루피
고난과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선 루피.
"너를 쓰러트리기 전까지 난 절대로 쓰러지지 않아!!!" - 루피
고작 소꿉놀이 해적단에 불과하지만 선장 경험이 있는 우솝이
선장의 마음을 잘 아는지
루피의 정신을 더욱더 강하게 흔들었고
그 결과, 우솝의 한 마디는 세계를 크게 흔들었다.
"B I N G O" - 상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밀짚모자 해적단에서 제일 성가신 놈은 나다.
"회심의 일격, 파이어버드 스타"
슈 대령에게 자신의 삼도류 중 하나인 유바시리를 잃고
당황하여 방심한 위기의 조로를 구해주는 회심의 일격 파이어버드 스타.
이 기술은 우솝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기술.
파이어버드 스타로 세계정부를 상대로 선전포고하였다.
즉, 그 장면 또한 레전드 명장면으로 꼽히며 제조자는 우솝이다.
파이어버드 스타가 에니에스 로비 스토리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밀짚모자 해적단 VS CP9 - Are you ready?"
"OK! Let's Get It."
"최대 전력 육왕건"
여태껏 이걸 맞고 일어선 자는 없었다.
동료의 힘은 그 누구도 꺾을 수 없다.
최대전력 육왕건을 넘어선 동료의 힘.
"최대 전력 혼신의 총난타"
"내 주먹에 동료들의 목숨이 달려있다." - 루피
"우리 모두 다 같이 살아서 나가자!!" - 루피
모든 이빨이 다 부서질 정도로
사지의 모든 힘을 최대 전력으로 끌어들인 인간 최대 전력의 힘
이 명장면은 앞으로 영원히 회자될 것이며
이 명장면을 넘는 명장면은 영원히 나오지 않는다.
왜일까.
이 전투신은 "노 패기" 오로지 힘 대결로만 펼친 체술 전투 장면이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아직도 그리워한다.
"씨피 나인의 육식 체술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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