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인천에서 7개월 아기 영아 방치 사망, 술 먹느라 방치했단다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 생후 7개월 영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수사 결과 최소 20일 방치된 것으로 보이며 부모님의 SNS에서

아기가 방치되었을 동안에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증거도 나왔다고 합니다,

엄마와 아빠는 아기가 방치될때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용의자 부모는 딸이 반려견에 물려 숨졌다고 거짓 증언까지 했다고 합니다

일주 인간 아무도 없는 방안에 홀로 남겨져 애타가 부모를 찾으며.. 배고품과 목마름.. 그리고 두려움에 서서히 굶주리며 외롭게 죽어갔을 가엾은 아기.. 부디 좋은 곳으로 가렴.. 미안하다 아가야... 그리고 부디 이 가엾은 아기를 지독한 고통과 외로움 속에서 죽어가도록 방치한.. 천륜을 저버린 두 부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되도록 기도합니다.


정말 이런 사건을 또 보고 싶지 않습니다. 한 아기의 엄마가 되고 나서 이런 기사들 볼 때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먹먹함과 저런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게 끔찍할 뿐입니다.. 7개월 아기를 둔 엄마 아빠란 사람이 아무리 부부 싸움을 했다고 아기를 서로가 볼 거라고 미루고 방치했다는 게 말이 되는 일인가요?? 아기가 잠들어서 쓰레기 잠깐 버리고 올 때도 전력질주해서 뛰어갔다 오는 게 부모인데.. 먹지도 못하고 물도 못 마시고 기저귀도 축축한 채로 아무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자지러지게 울다가 지쳐 죽어갔던 아기를 상상하면 피눈물이 납니다.. 너희는 사람도 아니고 동물보다 못하다는 게 너희들이다!!


하루 종일 마음이 무거운 상태로 지냈습니다, 30개월 우리 딸은 아직도 제가 잠시라도 안 보이면 엄마엄마 찾으며 화장실까지 달려와요, 저 어린 것이 몇 날 며칠을 이리저리 기어 다니며 부모를.. 특히 엄마를 얼마나 찾아서 다녔을지.. 밤엔 깜깜한 집안에서 이리 쿵 저리 쿵 부딪혔을 게 분명하고... 더워지기 시작해서 기저귀는 부풀 대로 부풀고 하도 안 갈아줘서 아마 발진 나고 난리도 아니었겠구나... 싶고.. 배는 얼마나 고팠을까요... 휴... 저녁 설거지하면서 그 아이 생각이 나서 눈물이 자꾸 나더라고요.. 얼마나 무섭고 슬펐을지, 정말 저 인간들 사형시켜주세요

7개월 된 아이가 있는 아빠로써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6개월이 넘으면 애착형성이 잘 되어서 엄마가 잠시라도 안 보이면 엄청 울고 악을 쓰거든요 분리불안이 올 정도로 아이는 이 시기에 부모에게 집착하는데 그 시기에 어느 누구도 옆에 없었다는 게 같은 부모 입장에서 너무 가슴이 아파요 아이들은 조금만 배고파도 당장이라도 죽을 것처럼 우는데 극한의 배고픔과 외로움을 느끼다가 하늘나라로... 그냥 너무 가엽고 마음이 안 좋습니다


페북 보니 욕도 안 나오는 좀 수준 이하의 모자란 애들인 거 같습니다.. 세상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만나는 평범한 사람들 말고도 다양한 수준의 사람이 있는데 문제는 그렇게 개념도 지능도 덜떨어지는 애들도 꼴에 관계는 하고 싶어서 피임도 안 하고 애는 싸질러 놓는다는 게 문제죠.. 큰 사회적 문제입니다.. 저 아이들은 왜 저렇게 컸을까요.. 가정환경 안 봐도 답이 나옵니다.. 직업적 사회적 지위를 떠나서 부모의 인성과 사랑이 참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 아기가 저 애들 밑에서 컸으면 아마 대물림되었겠지요..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