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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푸틴 러시아 저널리스트 우크라이나서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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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던 러시아의 유명한

어느 언론인 저널리스트가 러시아에서 위협을 느끼고

해외 우크라이나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가

괴한에게 총격을 당하여 사망했다고 합니다,



5월 29일에 러시아의 언론에서는 해당 사망 저널리스트인

41세의 아르카디 바브첸코가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건물 입구에서 피를 흘린 상태로 바닥에 쓰러져있었다가

병원으로 후송되는 상황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더 자세하게 바브첸코는 빵을 구입하러 아파트에서

외부로 나갔다가 괴한의 총격에 사망한 것입니다,

바브첸코의 아내는 총격 소리를 듣자마자 밖으로 뛰쳐나갔더니

이미 쓰러져있었고 구급차로 이송되던 중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 범인의 몽타주 사진 >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경찰들은 목격자들이

진술한 내용을 바탕으로하여 조사를 해본 결과,

범인은 회색의 턱수염에다가 야구모자를 착용한

40대의 남성으로 추정하여 추적 중에 있다고 합니다,



살해된 러시아의 언론인 아르카디 바브첸코는 종군기자였는데요,

그는 러시아의 시리아 내전 개입과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병합과

관련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던 인물입니다,



바브첸코는 지난 2016년 12월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러시아 국방부에 소속된 투폴례프 TU-154 항공기가

흑해의 상공에서 추락한 사건에 대한 글을 게시했었고,

러시아를 침략자로 불렀다가 살해 위협을 받자 2017년 2월에

러시아를 떠나서 우크라이나로 도피했었습니다,

그후에 체코와 이스라엘을 이동하면서 키예프로 집을 옮긴 바브첸코는

우크라이나의 크림타타르족의 방송ATR TV의 앵커로 활동했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자문위원으로 소속된

안톤 게라셴코 의회 의원은 수사관들이 러시아 정보기관들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에 대해서

진실을 알리려는 인물들을 죽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외무부에서는 언론 보도문을 통해서

우크라이나에서 언론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범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결국에는

범죄자를 처벌하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이번 사건에는

러시아가 개입된 것이 아닌 단순 다른 범죄들과 같이

그냥 일반적인 살인 사건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허나 이전에 지난 3월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이중스파이 독살시도 사건으로 인해

영국과 러시아의 외교관계가 악화된 것과 같이,

이번 사건으로인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외교적 관계가 악회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