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조상우 구속영장 기각

지난달 5월 23일 오전 2시에 인천 남동구의 어느 모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는 넥센 히어로즈의 박동원과

조상우 선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기각되었다고 합니다,

인천지검의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6월 1일에 경찰에서

신청한 조상우와 박동원 선수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고 오늘 6월 4일에 말했는데요,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유는 검찰 관계자가

'피의자들과 피해자들이 서로 주장한 것들이 상반되며 현재까지

조사된 내용들만으로는 박동원과 조상우의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기 어려우며 이는 곧 이들의 구속 필요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영장을 기각하고 경찰에 보완 수사를 명령했습니다'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경찰에서 박동원과 조상우 선수에게 적용한 죄는 바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대한 특례법상 준강간 및 강간미수 혐의인데요,

대한민국 KBO 야구구단 팀 중 하나인 넥센 히어로즈에 소속된

박동원과 조상우 선수는 지난달에 23일에 원정 숙소였던

인천의 모텔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면서 심지어 해당

여성의 친구까지 성폭행하려고 했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조상우와 박동원은 경찰과의 조사 진술에서는 자신들이

합의를 진행한 상태에서 해당 여성과 관계를 맺을려고 했으나

피해자 여성들이 먼저 술자리를 떠나게되었다면서

자신의 성범죄에 대한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명의 넥센 선수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의

친구가 오전 새벽 5시에 112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이

신고 접수를 받은 뒤에 수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번 박동원 조상우 구속영장 기각 소식은 논란이될 것인데요,

야구선수라는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성인 2명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서 신청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을 보면 검찰에서는

아직 수사 결과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기각한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