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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구르족 100만명 구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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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사상주입을 위해서 위구르족

100만명을 비밀 수용소에 감금했다는 유엔(UN)의

의혹 제기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8월 14일에 중국의 루캉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의 반(反)테러 조치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에는

반중국 세력의 정직하지 못한 동기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루 대변인은 현재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상황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모든 민족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경제 발전도 양호하다고 말하면서

'중상모략은 무의미하다'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엔 인권이사회 패널은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다수의 위구르족이 사상 주입 및 '재교육' 을 위한

비밀 수용소에 감금되었다 보고서를 입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유엔에 극단주의자들과 테러리스트들을

엄중 단속하기 위해 '특별 캠페인' 을 시작했지만, 해당 행동이

특정 민족이나 종교인들을 겨냥한 건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신장에는 비밀 수용소가 없다면서 사소한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이 교육-훈련센터에서

직업교육을 받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중국의 주장과는 반대로 맥두걸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재교육 자체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았다면서 중국 정부의 '직업교육' 이라는 것이

사실 사상교육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신장위구르자치구엔 약 1200만명의 무슬림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데요,

대부분이 위구르족인 이들은 중국 내에서 분리 독립을 요구하면서 갈등이 있었습니다,



허나 중국에서는 그러나 중국 정부는

국제사회로부터 위구르족에 대한 인권탄압 주장에

대해서는 '내정간섭' 이라고 반박했었습니다